은행도 부도날수가 있는건가요?

Question

최근에 미국에 어떤은행이 부도날위험이 있다고 들었는데, 은행도 부도가 날수있나요? 부도가 날수있다면 우리나라 은행중에도 부도가 났던 은행이 있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IMF당시에 동남은행이 부도가 났으며, 2011년도 당시에는 대부분의 저축은행들이 PF대출의 부실화로 인해서 대규모의 부도사태, 당시에는 '저축은행 파산사태'가 발생하였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네, 은행도 예금자들이 한 번에 예금을 인출하려고 들면 '뱅크 런'이 발생해 부도, 파산할 수 있으며, 과거 1997년 ~ 1998년 IMF 당시 우리나라의 은행(조흥, 한일은행 등) 및 증권사들, 저축은행들이 파산, 다른 은행과 합병한 전례가 존재합니다.

- - -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껏 답변을 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Answer 3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도 부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은행이라는 기관은 예금자의 예금을 수집하고,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은 불확실성과 위험을 수반하며, 예기치 않은 금융 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은행은 부도나 파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출 등의 신용 위험이나 이자율 변동 등으로 인해 은행이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은행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또한, 금융 시장의 변동이나 경제 상황의 변화에 따라 은행의 자산 가치가 하락할 경우, 은행은 자본력이 약화되어 부도 위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보험기관에 의해 보호되는 예금자 보호제도(Deposit Insurance)를 통해 예금자는 일정 금액 이하의 예금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호제도도 부족한 경우가 있으며, 예금자는 이에 대비하여 자신의 자금을 분산하여 여러 은행에 예금을 보유하거나, 안전하고 안정적인 은행을 선택하는 등의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든 은행에는 항상 파산 위험이 있습니다. 은행은 불량 대출, 관리 부실, 사기, 경기 침체 또는 금융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타 요인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실패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은행은 은행 파산 시 예금자를 보호하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FDIC는 특정 한도(현재 예금자당 $250,000, 보험에 가입한 은행당 $250,000)까지 예금을 보장하고 은행 시스템의 중단을 최소화하고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해 질서 있는 방식으로 실패한 은행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국내에서도 은행이 자금난에 빠져 정부 감독을 받거나 구조조정을 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몇몇 한국 은행들은 아시아 금융 위기의 영향을 받아 정부의 구제 금융을 받아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