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경에도 하루 3끼가 맞는걸까요?

예전과 현재 생활환경을 보면 엄청난 차이기 있는데

현대인 기준으로도 하루 3끼가 맞는걸까요?

보통 2끼 정도 먹게 되는데 가끔 어머니라도 다녀가신 날이면 3끼 먹게 되는데 오히려 소화도 안되고 포만감에 식욕도 떨어지던데ㅠㅠ 동물들도 하루 3끼씩 챙겨먹는 동물이 있겠나싶고 ㅋㅋ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맞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하루 세 끼는 필수 조건이 아니며, 산업화 시대의 노동 효율을 위해서 만들어진 사회적인 관습이랍니다.

    농경 시대에서는 육체적 노동량이 정말 막대했고, 빈번한 보충이 필요했지만, 활동량이 줄어는 현대인에게마저 기계적으로 세 끼는 소화 기관에 과부하를 주며,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원인이 되겠습니다. 질문자님이 느끼신 소화 불량이 아직 이전의 식사가 처리가 되지 않았다는 몸의 증상이랍니다. 인체는 음식을 소화하는 시간만큼 장기를 비우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고, 이런 공복 상태에서 세포 내의 노폐물을 청소하는 자가포식(오토파지) 작용이 커집니다.

    자연계 동물들도 정해진 시간에 세 번씩 식사를 하지 않고, 환경에 따라 융통성 있게 공복을 거치면서 신체의 능력을 유지한답니다. 배고픔이라는 신호가 없어도 관습에 따라서 먹기보다는, 개개인의 활동량에 맞춰서 끼니를 조절해주시는 것이 건강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현대인에게는 영양에서 양보다 질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며, 충분한 공복(하루 12~16시간)을 확보해주시는 것이 노화 방지와 면역 관리에 좋겠습니다.

    어머님의 정성도 중요하시나, 몸이 약간 거부하는 식사는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이런 경우 다른 한끼를 줄여보시거나, 생략을 하셔서, 질문자님의 식사 리듬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