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의 첨성대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신라시대 선덕여왕 집권 당시 지어진 첨성대는 현재 국보로도 지정되어 있고 유명한 건축물인데, 당시에 이런 관측기관이 없었는지,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첨성대는 현재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국가에도 천문대가 존재하지만 폐허 또는 부지로만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하며, 이러한 점에서 첨성대의 역사적 가치는 굉장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첨성대는 [삼국유사]에 별을 관측하기 위한 천문대 용도로 건축됐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 높이가 별을 관측하기에는 높지 않습니다. 구조상 높이 올라가는 의미보다는 주변의 빛공해를 차단하기 위한 구조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첨성대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지만 당시에는 우주에 대한 생각보다는 주술적 의미로서 별을 관측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당시 과학 기술 중 선진화된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천문학이라는 학문이 발달되었었고, 실질적으로 천체를 측정하기 위한 시설까지 설치하였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신라시대 과학기술이 지금 수준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발전되었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이 첨성대이므로 과학사적 의의를 지닌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허블 망원경이 새로운 웹 망원경으로 교체된 우주시대입니다. 첨성대는 이에 비하면 이것이 정말 천체관측 기구인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저도 역사를 전공하고 학창시절 답사를 가서 교수님 설명을 들어도 과연 천체관측기구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평지에 설치했는데, 조금이라도 잘 관측하려면 산과 같이 높은 곳에 두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또한 그 높이가 사람 두셋높이이고, 저기 안에 어찌 사람이 들어가 실제로 관측할 수 있을까, 입구가 없어보이는 점이 그런 의구심을 키웠습니다.
어찌됐던간에 현재까지도 어떻게 실제로 관측했는가는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상징적 측면이 강한 건축물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첨성대는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천문관측소로 시계나 달력이 없었던 옛날 사람들은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며 방향이나 시간 같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별은 사람들의 신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하고 국가의 운세를 점치는 점성술과 연관이 있었기 때문에 고대 국가의 왕들은 하늘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늘이 준 왕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별을 관찰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날씨를 정확히 예측해서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첨성대는 별을 관측하기위해 지었는데 첨성대를 통하여 농경사회에 필요한 농사를 위한 날씨 예보를 통하여 농사하는 농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역사적으로 첨성대(瞻星臺)는 그 이름대로 '별[星]을 보는[瞻]'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져 내려옴.
사람이 오르내렸다는 기록이 있으나 실제로 그렇다고 하기엔 내부가 매우 좁고 불편하지만 산 위로 올라가야 천문관측이 가능하다는 생각은 도심지가 개발된 현재 시점에서의 생각이고, 당시는 전등이고 뭐고 없던 시기였기에 천문관측을 방해할 빛공해도 없어 별관찰은 가능했을것으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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