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거 잠수이별인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곧 1년 되어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같은 곳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알바 남자친구는 매니저로요 전부터 살짝씩 알고는 있었지만 본인밖에 모르고 예의가 없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괜찮았던 부분은 있어서 그냥 넘기고 지금까지 만났는데요 저번주에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는 일이 생겼고 아무리 일터라도 그냥 알바생1로서도 형평성에 어긋나다고 생각할만큼 억울한 일이 있었습니다 근데 사실 여자친구가 저렇게 고생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는데도 일부러 가만히 있는게 느껴졌지만 공과사를 구분하자는 생각으로 봐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 나왔을때 사람취급도 거의 안 할정도로 무시했고 제가 인사를 해도 무시하고 바로 옆 사람이 인사하면 받아주더라고요 제가 참 그때 어이가 없고 어찌나 비참하고 짜증이 나던지.. 그 뒤로 제가 일을 훨씬 많이 하고 파트너 실력에 문제가 있는 걸 알면서도 걍 묵인하고 흐린눈하고 있더라고요? 평소에도 제가 매니저랑 둘이 일할 때 삐지면 다른 알바랑 할때보다 훨씬 일을 안 하고요 제가 일을 그만두게 하려고 하는게 목표인듯 걍 흐린눈하고 무시하더라고요 매니저로서 이럼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진짜 치졸하다고는 생각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정말 정이 뚝 떨어졌습니다 원래 남자친구가 회피형이었어서 제가 갈등이 있을때마다 끄집어내느라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연락 안 한지 이틀 되었어도 걍 제가 이젠 하고싶지도 않고 걍 아무말도 안 하고싶네요.. 이걸 잠수이별 이라고 하던데 제가 잠수이별을 해버리면 너무 나쁜 사람이 되는걸까요? 이틀째 연락도 안 하고 말도 아예 걸지도 않던데요 말을 해도 무시하고.. 진짜 짜증나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화가 납니다 제가 너무 어린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제든지 만날 수 있는 상황에 있는 경우가 잠수 이별은 아니긴 한데 남자친구 분이 최악의 행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매니자와 알바생의 사이에서도 무시하는 태도는 갑질로 받아들여 지는데 여자친구인 알바생에게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건 갑질을 능가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공적이든 사적이든 회피형 인간이 주변에 있는 건 너무 불편하고 짜증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더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시면 좋겠네요.
너무 최악인거 가타여 더군다나 사회생활어 잇어섲또 갑을관계니 더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여 이런케이스는 고쳐지지 않는다면 그냥 인연정리하는게 아무래도 베스트인거 같튼데여 문제는 일자리도 가치 뭐할 가능성이 잇어서 고려를 잘해바야 할거 가타여.
게인적으로는 일도 그냥 옮기는거시 조아여.
그게 안되겟다면 깔끔히게 인연만 정리할수잇도록 준비하고 공사는 구분하자그 지내묜 될거가타여.
사실상 관계가 무너지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미 상대가 질문자님을 단절 시켜 버린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의도적으로 무시를 하고 있고 회피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져요 말그대로 서로의 관계는 이미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신의 권력을 직장에서 복수심에 의해 사용하려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여튼 남친분이 좋은 모습이 아닙니다.
남자친구분의 행동에 크게 실망하고 회피형 성향에 지쳐 헤어짐을 생각하고 있는 상태이신 것 같네요.
저였어도 충분히 그런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서 최소한 헤어지자고 말하는 연락 정도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만나서 얼굴 보고 이야기를 해서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그마저도 너무 싫은 상태시라면, ‘우리는 여기까진 것 같네. 잘 지내’ 정도의 톡 하나라도 보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깔끔하게 관계를 끝내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무너진 관계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어린이 같은 생각 하는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너무 이기주의 성향이 강합니다. 연인은 서로 배려하고 이해심 가져야 하는데 본인은 매니저라고 알바생인 질문자님 존중과 신뢰가 무너지며 분노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연락 끊은 상태를 잠수이별이라고 하지만 더 이상 말할 힘이 남아 있지 않아 침묵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데 이미 여 번 갈등 겪어왔고 지금은 말 걸어도 무시당하는 상태는 이미 남자친구가 먼저 관계 손절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연인으로도 매니저 입장에서도 나를 배려도 존중하지도 않는 상태에서 연락두절은 차라리 손절할 기회 줬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더 편합니다. 지금까지 당한 모든것을 복수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일어날 수 밖에 없지만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더 이상 나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자신감 올리는게 좋습니다.
상대가 이미 무시와 회피로 관계를 끊는 행동을 보이고 있어 사실상 잠수에 가까운 상태이니다. 다만 본인 마음 정리를 위해 '이런 태도로는 관계를 이어가기 어렵다. 여기까지 하겠다'라고 짧게라도 말하고 끝내는 것이 가장 건강하고 후회가 적습니다 .이는 복수가 아닌 자기존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