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는 입맛이 떨어지고 몸이 나른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럴 때는 향긋한 봄나물로 식사를 하면 기분 전환도 되고 식욕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처음 드시는 분들은 향이 너무 강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어 비교적 부드럽고 먹기 쉬운 나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먼저 냉이는 향이 있지만 생각보다 과하지 않고 된장국으로 끓이면 구수한 맛이 잘 어울려서 맛이 좋습니다.
달래는 향이 조금 더 강한 편이지만 달래간장으로 만들어 밥에 비벼 먹으면 봄 느낌이 확 나는 메뉴이고, 다만 생으로 많이 넣으면 알싸함이 강할 수 있어 적당량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두릅은 봄나물 중에 인기가 많은 편인데요, 살짝 데쳐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쌉싸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있습니다. 향은 있지만 씹는 맛이 좋고 튀김으로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참나물이나 유채나물도 좋은데, 참나물은 향이 은은하고 부드러워서 겉절이나 무침으로 먹기 좋고, 유채나물은 살짝 데쳐 된장이나 들기름으로 무치면 고소해서 부담이 적습니다.
봄나물은 대부분 살짝 데쳐 먹는 것이 향과 식감을 살리기 좋고, 들기름이나 된장과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다양한 봄나물과 함께 향긋한 식사 하시고 기운 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