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진이 두가지가있는데 하나는 후덕하고 위엄있는 초상화, 하나는 턱과 입이 길게 나오고 곰보 자국 투성이인 초상화인데 기록으로 보면 곰보가 많은 얼굴로 추정합니다.
귀가 코가 크고 턱이 이마보다 튀어나왔다는 기록, 얼굴의 곰보는 전염병에 걸렸다가 살아남은 흔적이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잘생기게 보이는 초상화가 주원장의 이미지와 위엄을 고려해 미화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고, 반면 요즘 기준으로 못생기게 보이는 초상화가 당시 오히려 기준에는 귀와 코가 크고 턱이 튀어나온것이 오악과 같고, 얼굴의 곰보 자국은 하늘의 72개 별자리와 같아 천하 영웅의 상에 부합하는 것이라 하여 잘생긴 초상화가 사실에 가깝고, 오리처럼 턱과 입이 나온 못생긴 초상화가 프로파간다용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