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무기력함이 심해요 번아웃인가요? 우울증인가요?
결혼생활 12년차 가정적인 남편 나름 순하고 착한아이들...딱보면 일상이 문제가 없어보이는데...제가 계절 특히 봄과 가을에서 겨울에 접어들때 감정변화가 극도로 심해지는듯합니다. 결혼후 세번의 임신시기를 제외하고 맞벌이는 계속했는데 그래도 생활은 나아지지가않고 그러다 퇴사하고 한6개월만 지나도 시댁에서 압박이옵니다ㅠ 왜일안다니냐고 눈치보다 버티다 1년반정도 쉬고 어쩔수없이 등떠밀림에 일하러나왔고 일할때는 또 그냥 일은하는데 즐겁지도 않고 시간떼우러 오는느낌 그러다 아이와 관련된일이 생기고 제직장과 연관되는일이 되어버려서 그후로는 직장을 나가는게 너무 지옥이고 힘이듭니다.2일째 사정을 말하고 출근을 안하는중인데 그런데도 쉬는게 쉬는게아닙니다. 그저 뭘하나 배워서 다른일을 하고싶지만 시댁은 돈이나벌어라 쓸데없는거 하지말고란말과 남편의 중간역할이 잘안되고 경제관념이 없는거같고...그렇다고 시댁이 또 나쁘거나 남편이 나쁜사람들은 아닌데...왜자꾸 ㅎ떠올리기 싫은게 기억이나고 힘이든지 모르겠어요ㅠ무기력해지고 잠만자고 울고만싶고 제자신이 사회부적응자같기도하고 그렇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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