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잡혀간 조선의 백성들은 일본에 가서 다양한 삶을 살았습니다. 일부는 일본의 영주나 귀족 밑에서 노예로 일하거나, 일본의 일반 가정에서 하인이나 노비로 일했습니다. 다른 일부는 일본의 도시나 마을에서 상업 활동을 하거나, 일본의 문화와 언어를 습득하여 일본 사회에 적응해 나갔습니다. 또한, 일부는 일본의 종교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거나, 일본의 예술이나 문학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진 왜란은 정유 재란 까지 합하면 총 7년의 긴 시간 입니다. 이기간 동안 일보으로 잡혀간 사람들은 일본 측에서는 2만~3만이라 하고 조선에서는 20만~40만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포로로 잡혀가 일보이들의 종이 되었고 일부는 유럽으로 노예로 팔려갔다고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