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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말똥구리56
반가운말똥구리5622.10.16

터널에서 밝은 곳으로 빠져 나가는 상황에서의 순간 변화?

터널에서 밝은 출구 쪽으로 빠져 나가면 순간적으로 눈이 안보이는 현상을 무엇이라고 하나요? 그리고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 부탁드리며 위험성이 있는 상황인데.. 최소화 할 수 있난 방법이 있을까 질문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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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두운 터널에서 밝은 도로로 나오게 되면, 우리의 눈의 동공이 확대된 상태였기 때문에 눈 부심 현상이 발생합니다.

    우리의 눈은 어두운곳에서 잘보려고하기 때문에 동공이 확장됩니다. 그래서 터널의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이 확장되어있죠. 하지만 밝은 곳에서는 눈의 동공이 축소되는데요. 확장된 상태의 동공으로 갑자기 밝아지는 곳으로 이동 했기 때문에 많은 양의 빛을 한번에 받게 되어 시야가 순간적으로 흐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최소화 하려면 편광안경을 쓰셔서 햇빛의 양이 급격히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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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의 눈은 홍채로 눈에 들어오는 빛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빛이 너무 많이 들어오면 홍채를 조절하여 빛이 동공에 들어오는 양을 조절합니다.

    터널에 있게 되면 들어오는 빛의 양이 적어 늘려주기 위해 홍채를 수축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터널 밖으로 나가게 되면 동공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많아져서 홍채가 이완됩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홍채가 변화할 수 없어 터널 출구에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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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밝은 곳으로 나갔을 때 눈이 부셔서 얼른 눈을 뜰 수 없게 되지만 조금 지나면 점차 밝은 빛에 적응하여 시력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현상을 명순응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사진관의 암실이나 영화관에서 밖으로 나올 때 명순응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밝은 곳에서의 주간시각은 눈동자 중심부의 추상체 세포가 활동하여 촛점을 맞추면 똑똑하게 보이고 어두운 곳에서의 야간시각은 눈동자 둘레의 간상체 세포가 활동하여 촛점을 맞추기가 어려워 시야의 모든 물체가 막연하게 어떤 형체만 보이게 됩니다. 주간시각과 야간시각의 상호교체 가동은 동작조리개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어두운곳에 있다가 갑자기 밝은 곳에 나왔을 때, 반대로 밝은 곳에 있다가 갑자기 어두운 곳 으로 들어갔을 때, 잠시 시력을 잃게 될 정도로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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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밝은곳으로 나올때 순간적으로 눈이 안보이는 현상을 명순응이라고합니다. 반대는 암순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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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널 안으로 들어가면 어두워 집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다가, 어느 정도 적응을 하게 됩니다.

    즉, 눈이 암순응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터널 밖으로 나가게 되면, 갑자기 밝은 빛을 한꺼번에 받게 됩니다.

    이제 눈은 명순응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눈이 빛에 완전히 적응하기 전까지는 시야가 흐려지게 됩니다.

    명순응을 막기 위해서는 미리 헤드라이트 등을 켜서 빛에 적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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