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들한테 착한 거짓말을 가르치는게 장기적으로 좋은 걸까요?
아이들이 솔직하다는 말이 있듯이 진짜 아니면 아닌거고 또 좋으면 좋은거더라고요. 친구가 생일 선물을 줬는데 어떤 건 정말 신이나서 좋아하는데 또 어떤건 별로였는지 친구 면전에다가 대고 진짜 마음에 안든다는 얘길 하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친구가 선물해준 마음이 있는데 고맙다고 해야지라고 가르쳤는데 사실 제가 봐도 별로 마음에 드는 선물은 아니었지만,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착한 거짓말을 해야 한다고 가르친 셈입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집니다. 솔직함이 미덕이라고 배우는데, 왜 우리는 아이들에게 이런 착한 거짓말을 가르칠까요?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일까요? 아니면 거짓말도 필요하다는 것을 은연중에 가르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