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한 지인 문병을 가보면 입원병동의 환자들 거의 대부분이 수액을 꼽고 다니던데
이렇게 많이 수액을 맞고 있어야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수액이 필수는 아닌데, 보통 입원을 하면 주사약을 많이 투여할 가능성이 많고, 그러려면 혈관을 유지해놔야 하기 때문에 수액을 대부분 유지합니다. (수액이 전혀 필요없으면 헤파린캡으로 응고되지 않게, 정맥혈관을 유지만 해놓기도 합니다)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혈액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하는 김에 정맥로를 확보하고 수액을 답니다. 이는 필요할 때에 약물, 영양 성분 등을 주입해줄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해놓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병원에서 수액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식사를 잘 못하는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대개 주사 투약을 위한 경로로 사용하기 위해 수액을 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수액은 보통 포도당이나 전해질만 들어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수액을 모두가 맞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거 없으면 드리지 않습니다. 수액이 필요한 경우라면 탈수가 되어 있거나 주사제가 필요한 상태인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수액을 통해서 약제를 공급하는 경우도 있고
체액의 전해질 교정을 위해서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우선 입원이라는 상황 자체가 질환이 있다는 의미이며, 이런 경우 약물투여가 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수액을 달고 있는 것은 필요시 이 라인을 통해 바로 약물을 투여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수액을 유지하는 이유는 수액자체가 목적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부에서는
약물투여 경로를 확보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적지않은 환자가 식이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를 보충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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