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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멧새112
검소한멧새11222.04.21

없던 암이 1년사이 3기가 될 수 있나요?

나이
4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고등학교때 부터 절친인 친구가 건강검진 중. 간 이상소견으로 진료 결과 간암 3기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폐까지 일부 전이가 되었고 간동맥 부분이라 수술도 안된다고 했다네요.

1년전에는 특이사항이 없다가 이렇게 빨리 발병할 수 있는건가요???

정말 수술도 안되나요? 어떻게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도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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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1. 암의 경우에는 종류에 따라서 빠르게 진행되는 암이 있고 천천히 진행되는 암이 있으며, 연령에 따라서 젊을수록 빠르게 진행하는 경과를 거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흔하지는 않지만 1년 사이에 3기의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2. 3기라면 주변으로는 전이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며 완치가 쉽지 않고 재발이 흔히 발생합니다. 원발암에 대해서는 수술을 하고 이후에는 항암치료를 하면서 최대한 치료를 해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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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암은 1년만에 3기로 발견될 수도 4기로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암세포가 자라는 속도는 암마다 상이하며 특히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는 암의 경우 진행속도가 매우 빠를 수 있습니다.

    3기가 맞다면 임파선 등에 전이가 되었을 가능성이 많고 항암치료 등을 시행한 후에 수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으나 진행상태를 제대로 파악해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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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암의 경우, 장기에서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이미 진행성 암으로

    진단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건강 검진이 발전하면서 암을 쉽게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런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이 사실이고 그렇게 함에도 전체 암의 조기 발견률은

    30% 정도로 70% 는 여전히 진행한 후 발견되고 있습니다.

    폐로 전이가 된 것이 사실이라면 3기가 아닌 4기이며 진행성 암은 수술로 완치가 되지 않아

    항암 혹은 방사선 치료를 통해 크기를 줄이는 것이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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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1년만에 3기 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식으로 진료를 본 병원에서 손쓸 방법이 없다고 했다면 그것이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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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정확하게 상태를 알기 어렵기에 이렇다 어떻다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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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빠르게 진행하는 암종류의 경우에는 전이가 잘 일어나고 발견당시 암의 병기도 높습니다.

    암의 병기가 높으면 치료가 많이 힘들어지고 생존률도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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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암의 진행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암의 종류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당황스러우시겠지만 현재 진단받으신 병원에서 설명하신 내용이 맞다면

    수술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곳에 발병하신것 같습니다.

    항암치료를 하면서 크기를 지켜보는 법밖에 없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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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진행이 빠른 암의 경우에 불가능한 경우는 아닙니다.

    간암의 폐 전이라는 진단이 정확하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립니다. 그렇다면 말씀대로 병의 치료를 위해 더 이상의 효과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향후 증상에 따라서 그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치료가 주된 치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간혹 병이 진행하는 속도를 완화시켜 생명의 연장(완치가 아니라)을 목표로 암에 대한 치료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으나 드문 경우입니다.

    간암은 대부분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나 장기간 음주를 하는 경우 생기는데 이런 요인이 없으신 분으신가요? 이미 발병을 해버린 상황이라 안타깝지만 이런 요인이 있으셨던 분이라면 미리 주의를 듣고 더 자주 검사를 해보셨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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