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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Jason
Jason

간암은 꼭 알콜성 간염와 간경변을 거쳐야만 간암으로 발전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65

당뇨병, 심하지 않은 고혈압이 있는데

아직 간에 큰 이상 소견은 없습니다.

간초음파를 해보진 않았고, 한 달 전 술을 6개월 동안 금주한 상태에서 혈액검사를 했었는데 당화혈만 11정도이고 간수치들은 큰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금주하다가 일주일전부터 폭음을 시작했는데… 간경변은 알콜성 지방간이라는 과정를 거쳐야만하나요? 아니면 지방간 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섬유화로 진행될수도 있나요?

간암도 간경변을 안 거치고 알콜성지방간에서 바로 암으로 될수도있나요?

당뇨환자면 알콜성 간질환에 일반인보다 더 취약하나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반복되는 음주, 폭음은 간에 염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하여 섬유화가 생겨 간경화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주를 하지 않더라도 대사성 지방간이 심한 경우 반복되는 지방간염으로 인해 간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암은 반드시 간경화 후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금주하고 주기적으로 간 초음파나 복부 CT 검사를 통해 확인할 것을 권합니다.

    1명 평가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간암은 일반적으로 만성 간질환, 특히 간경변을 통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간암 환자는 이전에 간경변 진단을 받았던 사례가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가 반드시 똑같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간이 손상되는 동안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암이 직접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간경변은 일반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간에 손상이 누적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은 지방간부터 시작해 간염, 간섬유화, 그리고 간경변으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가 지방간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며, 간 조직의 반흔 형성(섬유화)이 곧바로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암 역시 꼭 간경변 과정을 거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드물게 알콜성 지방간에서 간세포암이 직접 발생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보다는 간경변을 선행 질환으로 가지면서 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간질환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대사증후군의 일환으로, 간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알콜성이나 비알콜성 간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 건강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금주와 더불어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 등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간경변의 경우 간암의 발생률이 상승합니다

    간경변이라는 것은 일종의 섬유화 과정이기 때문에 염증의 과정을 지나갑니다

    술을 많이 드신다면 알콜성간염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지요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