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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최고로굉장한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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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돌기 절제술(맹장염) 수술후 대변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안녕하세요 3일전에 제목과같이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입니다. 수술 후 첫날 금식하고 2일째부터 밥을 조금씩 먹고있는데요 대변색 겉면이 검정색으로 나오는데 수술후 정상변인가요?

닦을때는 정상변 색입니다. 수술로인한 일시적인 문제인지 궁금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서민석 의사

    서민석 의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검정색 변은 출혈이 동반되었을 때 나올 수도 있고, 최근에 먹었던 음식으로 나올 수도 있기는 한데요. 특별히 불편한 증상이 없다면 그냥 지켜 보셔도 되는 변이기는 합니다.

  • 충수돌기 절제술 후 3일째라면, 장운동이 회복되는 과정입니다. 대변 색 변화는 몇 가지 원인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첫째, 수술 중 삼킨 혈액이나 장관 내 소량 출혈이 일시적으로 변 색을 어둡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보통 흑색변(melena)처럼 끈적하고 타르 같은 양상이며, 냄새가 매우 고약합니다. 단순히 겉면만 검고 닦을 때 정상 갈색이라면 전형적인 멜레나와는 다소 다릅니다.

    둘째, 수술 후 철분제, 진통제, 항생제, 또는 위장관 운동 저하로 인한 장내 체류 시간 증가도 변 색을 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 직후에는 장운동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색이 짙어질 수 있습니다.

    셋째, 실제 상부 위장관 출혈의 가능성은 낮지만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예) 지속적인 흑색 타르변, 어지럼증, 빈맥, 창백, 복통 악화, 혈압 저하.

    현재 기술하신 “겉면만 검고 내부는 정상 갈색” 양상이라면 수술 후 일시적 변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색이 계속 짙어지거나 전반적으로 검게 변하고,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면 외과 외래 또는 응급실 재평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