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해킹 이후 무이자할부 서비스는, 사실상 현명한 대책일까요?
정보 유출과 이로 인한 불신, 카드사 고객 이탈, 여러 가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텐데, 무이자 할부 서비스로만 제공한다는건, 카드사의 최대 노력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카드사 해킹에 대한 보상으로 무이자 할부에 대한 내용입니다.
무이자 10개월 할부는 사실상 아무것도 아니라고 봐야합니다.
롯데카드가 해킹 당했는데
무이자로 10개월 할부를 위해서 10개월을
더 사용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카드사의 수요한 수익원은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수수료 수익이며 장단기 대출 이자 수익 등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카드사 고객이 줄어드는 것은 해당 카드사 운영에 가장 치명적입니다.
무이자할부 서비스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카드사가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이고 기존 고객 수성을 위해서는 타카드사가 모두 하는 무이자 서비스만으로는 매우 부족합니다.
캐시백이나 결재할인 서비스 등이 있어야 다가오는 추석 대목에서 고객 유출을 막을 수 있을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롯데 카드 얘기인것 같은 데, 사실 지금 보상방법도 매우 부적절 하다는 논란이 많습니다. 고객 정보 해킹이라는 아주 중대한 문제가 발생 했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 가려는 속셈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카드사 얘기 나오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신뢰 문제죠. 고객 입장에서 개인정보 털린 뒤에 무이자 할부 준다고 마음이 풀릴까요. 많은 투자자들은 이런 부분을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이미지 관리용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비용을 최소로 쓰면서도 소비자 붙잡으려는 흔한 방식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뭐랄까 좀 허무한 느낌이긴 한데 솔직히 소비자는 혜택 있으면 또 쓰게 되잖아요. 제 생각에는 단순히 무이자 할부보다 보안 강화라든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먼저 보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는 자사의 문제를 완전히 보상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구색이라도 맞춰야 고객들의 이탈을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도 중요하지만, 보안을 위한 큰 예산을 들인다거나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단기적인 무이자할부 혜택을 통한 카드를 실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체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신용카드 해킹으로 서비스 차원에서 무이자할부를 하는건 좀 약하긴 한거 같습니다
해킹당한 고객한테는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카드사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도 무이자 할부 이외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