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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나 대부분 중국에서 기원했다는 것이 통설이다.
일단 일본의 면류 요리의 전래는 나라 시대인 것이 확실시 된다. 이 시기 당나라에서 전래된 사쿠베이(索餅, さくべい)는 밀 반죽을 길게 늘여 국물에 삶아먹는 요리였다. 이 음식의 이름은 헤이안 시대에 국풍 문화의 영향으로 무기나와(麦縄, むぎなわ)라는 이름으로 번역되는데, 음식의 특성 그대로 밀麦 반죽을 밧줄縄처럼 길게 늘인 음식이라는 뜻이다. 이 무기나와에서 파생되어 칼로 썬 면을 뜻하는 키리무기(切り麦), 냉면을 가르키는 히야무기(冷や麦), 온면을 가르키는 아츠시무기(蒸し麦) 또는 아츠무기(あつ麦) 등이 생겨난다.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까지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퍼진 우동집으로 장우동(창업자의 성함이 장진숙 씨라고 한다), 클우동, 용우동 등이 있다. 2000년대 초에는 가히 편의점만큼이나 많이 보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김밥천국 등에 밀려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