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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후루티190
신속한후루티19023.08.02

행동이 느린아이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초등 저학년 남아 행동이 너무 느립니다.

밥을 먹는 것도, 옷을 입고 벗는 것도 심지어 생리현상(대소변)을 해결하러 가는 것도 느립니다.

학교에서의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만들기, 그리기, 글쓰기, 기타 수업 활동 전반에서 느리게 행동해 제 시간에 무얼 끝내는 법이 없습니다. 줄 서는 것도 제일 마지막입니다.

물론 체력이 부족하고 의욕이 낮은 부분도 있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활동을 할 때도 행동이 느린건 마찬가지입니다.

태어날 때 부터 그랬으니 기질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아니면 어떤 병리적인 문제로 생각해야할까요? 그리고 어떤 검사를 통해서 그 부분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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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행동이 느린 아이들에게 걱정되는 부분을 살펴보면 인지지능, 발달 또는 성향정도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성향의 문제라면 그래도 다행이지만 인지지능이나 발달이 원인이되어 행동이 느릴 수 있기 때문에 관찰을 통해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이는 성장단계에서 여러 발달과정을 겪게 됩니다. 신체적 발달뿐 아니라 두뇌지능발달, 심리발달, 언어발달, 사회성발달까지 다양하지만 이 발달 능력들이 각각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호작용으로 영향을 주면서 발달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원인이되거나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도움을 주면서 다른 부분까지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행동이 느린 아이라면 불안이나 두려움, 겁이 많거나 소심한 성격 등을 보이면서 정서상에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정서는 운동능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동반적인 문제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행동이 느린 아이라면 심리발달에도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의욕저하나 우울감을 가지고 있을 경우 행동이 느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인들에게서도 보이는 심리적 우울감이나 의욕저하는 '만사 귀찮다'라는 생각으로 움직이기 싫어하고 활동하는 것을 멀리하는 것처럼 아이 역시 비슷한 패턴의 운동능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행동이 느린 아이가 혹시 산만하지는 않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산만한 아이의 경우 하나에 집중을 오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해하는 능력이 낮고 방향과 상황 전환이 어려워 또래 다른 아이들에 비해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동이 느린 아이에게 부모의 양육태도는 어떤지 살펴봐야 합니다.


    강압적 양육을 하는 상황이라면 아동은 위축된 심리를 가지고 제한 된 행동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스스로 무언가를 할 때 부모의 기준에 맞춰 움직이며 '이게 맞는건가? 또는 해도 되나?, 혼나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자유로운 표현이 제한되고 행동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그와 반대로 평소 아이가 원하면 표현하기도 전에 미리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부모라면 아이는 자신이 표현하거나 활동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경험이 적어 행동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 원인을 찾아 해소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까운 아동발달센타를 통해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02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기질적으로 느리게 태어났다고 판단되면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예요. 따라서 아이를 다그치기보다는 도와주세요.

    그러면서 아이의 행동이 조금 더 빨라지게끔 요령을 알려주고 연습도 시켜야 합니다.

    즉 부모는 아이의 성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되 서서히 작은 변화를 시도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려는 아이들도 행동이 느린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행동이 느린 아이에게 무조건 행동을 빨리할 것을

    재촉하는 대신에 정확한 원인을 알아낸 후 적절한 해법을 제공하는게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너무 여유있거나 그럴 수도 있어요

    아니면은 아이가 귀차니즘이 강하거나 아니면

    무언가 몸에 에너지가 없어서 그럴수 있으니

    병원에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성향적으로 그럴 수 있으나

    아이에게 시간 등을 정하여

    무언가를 하도록 지도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가 양육 과정에서 억압의 방법을 사용한다면, 아동은 자아가 위축된다. 자아의 위축은 부모의 눈치를 보게 하고, 아동은 부모의 기준에 따라서 행동하려 한다. 자아가 위축된 아동은 주체성이 발전되기보다는 부모의 기준에 의해 행동하는 타율성으로 발전된다. 자아가 위축되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여 자유롭게 행동하기보다, 제한된 규율이나 질서 안에서 한계적인 행동을 하면서 생활하게 된다.

    실제로 억압의 방법을 사용하는 부모는 아동을 재촉하는 편이다. 이런 경우 아이가 행동이 느리다면, 대부분 빨리 움직이라고 재촉한다. 이런 방식으로 아동을 자주 재촉하면, 심리적으로 억압이 발생한다. 아이는 온 힘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지만, 지켜보는 부모는 답답한 마음에 아이를 채근하게 된다.

    이런 경우라도 아침마다 지각할 정도로 등교 준비가 느리다면, 아동의 마음에 있는 분리불안이나 학교에 대한 거부감부터 해소하는 것이 먼저다. 숙제를 늦게 하는 아동이라면, 부모는 아동이 하고 싶은 걸 실컷 하게 해서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줘야 한다.

    행동이 느리고 많이 꾸물거리는 아동을 둔 경우라면, 전술한 심리적 원인을 참고해 자신을 반성할 필요가 있다. 부모가 올바르게 양육한다 해도, 반드시 원인이 될 만한 조건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분석해야 개선의 가능성이 보일 것이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행동이느리다고 크게걱정할것은아니며

    기질적인부분이나성향적인부분으로인해나타날수있으며

    아이가활동에문제없다면 걱정하지않으셔도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행동이느린아이의경우

    1.input이후 사고하고연산하는과정이 타아이에비해서느려 행동까지가는것이 오래걸릴수있습니다

    2.발달정도에따라서 장애정도까지도볼수있음

    3.현재발달사항을체크해보시고 발달검사를 해보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여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작은 일에도 부모님이 과하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취감을 느끼면 아이는 더 하고 싶어 하는 심리가 생길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행동이 느리다는 건 아이의 기질 입니다.

    아이의 기질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세요.

    아이의 기질을 억지로 바꾸려고 한다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을 것입니다.

    느려도 괜찮습니다. 자신의 일을 잘 마칠 수만 있다면요.

    빨리 해서 좋을 건 없습니다. 느리다 라는 건 그만큼 생각이 많고 신중하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너무 느리다 라고 한다면 아이에게 이렇게 말을 해주세요.

    우리 00가 생각이 깊다 라는 건 엄마가 충분히 이해해. 하지만 너무 일을 늦게 진행하면 타인에게 불편함을 줄 수도 있어 그렇기 때문에 적당하게 일을 끝내보는 건 어떨까 라고 부드럽게 말을 해주세요.

    아이가 느리게 행동하는 건 심리적인 문제도 있을터이니 아이의 감정을 한 번 들여다 봐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경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것까지 느리다면 성향과 기질인거 같아요.

    혹시 모르니 심리상담 한번 받아보는것도 좋을꺼 같네요.

    심리검사를 통해 현재 아이의 상태와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어요.

    적절한 방법도 찾을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하시면 좋을꺼 같아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기질자체가 느린 성향인 것 같아요.

    아이에게 빨리 하라고 재촉을 하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 같아요.

    작은 일에도 칭찬과 격려를 해주세요

    예를 들어 양말을 신고 있어도, 우리 ㅇㅇ가 양말을 빨리 신는구나! 씻고 나와도, 깨끗하게 씻었구나 하면서 긍정적인 칭찬을 해주시면, 아이는 부모의 반응을 보고 더 그 행동을 강화하게 되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