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결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는 무증상 담낭결석의 경우, 특히 고령에서는 수술 없이 경과 관찰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평생 아무 문제 없이 지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반면 반복적인 복통, 식후 오른쪽 윗배 통증, 담낭염, 담관염, 췌장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되면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다만 70대 이상 고령자에서는 전신 상태, 심폐기능, 기저질환 여부에 따라 수술 위험도를 신중히 평가합니다. 증상이 경미하거나 단발성이라면 보존적 치료와 관찰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리하면 무증상이거나 안정적인 상태라면 반드시 수술할 필요는 없고, 증상이나 합병증이 반복되거나 악화될 때 수술을 검토하는 것이 보수적인 원칙입니다. 고령일수록 담당 외과에서 수술 필요성과 위험도를 함께 설명받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