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어지럽고 두통이 옵니다

Question

나이

3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168/58의 건강한 여성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칼로리 제한도 하고 탄수화물도 줄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바로 그 날 저녁부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다음날 아침에는 숨까지 찹니다.

딱히 질환도 없고 밥/빵을 좋아하긴 했지만 심각한 중독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제 최근 식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강하게 1200kcal 세끼 나눠서

- 절식 X, 염분조절 X

- 탄수화물 적게 먹으면 30g, 평균 60-70g, 많이 먹으면 120g

50g 이하로 떨어지면 그 날 저녁부터 몸이 급격하게 안좋아지는게 느껴집니다.

남들은 키토 다이어트 하면서 탄수화물 양 잘만 줄이던데 저는 왜 이렇게 몸이 아픈걸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혈당이 감소하면서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수는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식단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혈당조절이 잘안되시나봐요

너무 적게 드시지 마시고 천천히 줄여보세요

이미 적게 드시는 거같고

1200kcal는 좀 무리인거같네요

건강한 다이어트하시기 바랍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탄수화물은 포도당이 길게 결합된 형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탄수화물을 드셔야 체내에서 이를 분해해 포도당을 만들고, 영양소를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제한적으로 드시기 때문에 체내에 충분한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고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시면서도 균형잡힌 식사를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저혈당이네요. 당이 떨어지면 몸에서는 교감신경을 이용해 혈당을 높이는데,

이 때 식은땀도 나고, 호흡도 빨라지고 심장도 빨리 뜁니다.

혈압도 높아져서 머리도 아프고, 숨이 답답해져요.

키토플루 같은 것이 오기도 합니다.

칼로리를 늘려보시면 어떨까요?

갑자기 당분을 줄여서 그런 경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서서히 줄이시거나, 단백질을 늘리면 좋을 거 같습니다.

칼로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 처럼하면 요요가 쉽게 옵니다.

기초대사량이 너무 낮아지고, 이것은 다시 올리기가 어려워요.

키토에서 중요한 것은 단백질을 늘리고 탄수화물만 줄이는겁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탄수화물은 너무 적게 드시면 안된답니다. 보통 60%는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현재 칼로리에 맞춰서 탄수화물 섭취를 하시면 체중도 빠질 것 같아요. 너무 안 드시면 두통, 식은땀이 날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감량해 보시기 바랍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168/58이시면 BMI로 봤을때 지극히 정상적이고 적절한 체중입니다.

여성인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2000kcal 정도가 적절한 권장 섭취량입니다.

운동은 얼마나 하시나요?

같은 열량을 먹더라도 하루에 얼마나 활동을 해서 열량을 소모하는가도 영향을 많이 주겠습니다.

머리가 핑 돌고 숨이 찰 정도의 불편감을 줄 정도로 탄수화물을 줄이면 안됩니다.

우리의 뇌는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포도당이 없을때 임시로 케톤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절대 건강한 방식의 다이어트가 아닙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탄수화물 함량이 줄어들더라도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고 있으시다면 현재 증상은 일반적으로 흔한 증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혈당 증상의 경우 심계항진, 식은땀, 현기증, 실신 등을 할 수는 있지만 현재 호소하시는 증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증상 발현시 내원하여 진료를 받으시고 당시 혈액검사를 토대로 적절한 진단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탄수화물 과다 복용은 물론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지만 반대로 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여서

다이어트를 하고 극도로 체중이 감소하게 되면 당연히 체내 포도당 등 당장 에너지로 사용할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여 열량을 내려고 하기

때문에 이 부산물로 젖산이나 케톤산이 증가하여 근육통이 발생하고 무기력감이나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였다고 생각되며 탄수화물을 늘려서 체중이 50 kg

이상 유지하시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Answer 9

말씀하시는 내용을 토대로 그 원인을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기존에 섭취하던 양보다 탄수화물이 갑작스럽게 너무 줄어들면서 몸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여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건강 상의 이상이 있을 것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걱정되신다면 내과적으로 검진을 한 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Answer 10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혈당이 떨어지면 어지럽고 두통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1200kcal면 하루 필요한 열량에 한참 미치지 못한겁니다.

이로 인한 증상들이 발생하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