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탈이에요
강아지가 어느 정도의 경계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우리집 강아지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한테도 애교부리고 자기 이뻐해주는 사람 있으면
거기 집까지 따라가려고 하는데 아무거나 주는거 다받아 먹으려고 해서 건강도 걱정되고 경계를 위한 훈련 어떻게 시키나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너무 어리거나, 사회화가 덜 되었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강아지가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 강아지가 너무 흥분해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으니
훈련의 방향을 강아지의 흥분을 낮추는 쪽으로 잡아보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강아지에게 목줄을 채우고 낯선 사람을 집에 들어오게 해주세요.
강아지가 흥분을 보인다면, "안돼", 또는 "앉아"등으로 말해주세요.
강아지가 진정을 할 수 있게 쓰다듬어 주는것도 좋습니다.
강아지가 사람에게 달려가려고 한다면, 리드줄을 잡아 다가가지 못하게 해주세요.
강아지가 진정이 된다면, 간식을 보상으로 주세요.
이러한 방법을 계속해서 방법해주세요.
다른 사람을 보았을때 "앉아" 또는 "안돼" 등의 명령어로 강아지의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는 정도가 되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이러한 강아지는 사랑은 너무너무 많이 받고 또 건강하게 자랍니다
왜냐하면 스트레스를 별로 안받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길들이기가 매우매우 힘들어요 무어라해도 그냥. 꼬리흔들고 심각하게 듣지를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끈기를 가시고 열심히 해 주세요 알아듣게 될것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달려와서 강아지를 몽둥이로 때리고 학대하면 경계가 생길겁니다.
그 외의 방법은 없다는것이지요.
농경문화권인 한국사람들은 강아지가 다른 사람을 경계하기를 바랍니다.
농산물을 저장하고 있는 곡물창고를 지키는게 강아지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문화가 남아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실제 경계의 한 방편으로 사람을 공격하게 되면 보호자분이 과실치사상으로 형사고발 즉, 전과자가 되고 강아지는 안락사가 되니
현대 대한민국에서 강아지가 다른 사람을 경계해서는 안됩니다.
타인을 경계하지 않고 좋은 성격을 갖고 있는 친구와 같이 사는것 자체만으로 이미 뽑기에 성공한것이니 호강에 겨운 소리 마시고 아끼고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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