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소수림왕은 불교를 받아들여 정치와 교육의 이념적 바탕으로 삼았습니다. 전진의 스님인 순도가 372년에 고구려에 전파하게 됩니다. 신라는 21대 비처왕(479-500)순도의 제자인 아도가 전파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그당시 신라는 샤머니즘적 성격이 강해 숨어서 운둔적으로 전파했으며 본격적으로는 이차돈의 순교가 이뤄진 23대 법흥왕 때입니다. 백제는 15대 침류왕(384년)때에 동진의 스님(인도에서 중국을 거쳐온 인도승)인 마리난타가 법성포를 통해 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구려는 소수림왕 372년 백제는 침류왕 384년 신라는 비처왕 479년 이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