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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콘도르38
성숙한콘도르3821.04.23

성향이 안 맞는 남편과 계속 살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결혼 23년 차 주부입니다

남편과 저는 성향이 너무 달라요 남편은 제가 싫은 것도 억지로 우겨가며 시킵니다

연애 시작도 남편의 우기기로 시작되었고 지금껏 이렇게 살고 있어요

그렇다고 둘이 심하게 다투지는 않아요 제가 다툴 기력도 없고 남편의 억지스러운 말을 이기지도 못하구요

남편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지만 자기위주로 생활하는 타입입니다

지금 질문글을 쓰는 것도 남편이 질문하라고.. 그래야 코인이 들어온다고 해서 쓰는 거예요

개와 고양이 같이 서로 다른 언어로 말하는 저와 남편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20대 초에 만나 몇 십년이 흘렀건만 점점 더 고집스러워지는 남편과 사는 게 이젠 지칩니다

저만 참으면 돼서 참고 사는데 딱히 대안도 없고 답답해서 여기라도 글 남겨요

그냥 위로가 필요한 건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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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슬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맞춰거려고 서로 노력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그게 안된다면 두분이서 같이 전문가와의 상담도 도움이 되실꺼에요

    처음부터 잘맞는 사람은 없다잖아요

    서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게된다면 남편분도 조금씩 맞춰주지 않을까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남편과 생활을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서 답답함이 있을듯합니다.

    이런경우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지금도 이런 상황에 대해서 많이 힘들다면 i massage를 사용하여 대화를 하면 좋습니다.

    i massage는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것으로 대화시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탓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이야기를 이어갈수 있을겁니다.

    또한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언젠가는 이런감정이 폭발할수있습니다.

    가능하면 부부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으며

    그것이 안되면 혼자서 상담을 받아보는것도 좋습니다

    집에서 할수있는것은 나만의 취미활동이나 모임 운동등을 꾸준히 하면 조금 도움이 될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