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차 부부싸움 성격도 반대 어떻게 극복 하세요?
와이프인 저는 외향적이고 남편은 내향적입니다
이부분이 안맞는건 아닌데 남편은 집 가족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주변에 친한 친구가 거의 없죠
그래서 제가 친구이자, 가족이자 모든 스트레스 고민 등을 공유 하긴 해요 ( 이부분이 힘들긴 합니다) 그래도 내 남편이니 받아주고 사람 착하고 아이한테 잘하고 가족에 충실하고 사랑해주니 참았거든요
근데 나이 들어가고 현재 남편이 회사는 다니지만 본인 사업도 준비 중인데 준비 3년차 본인도 힘든건 알지만 제가 조금만 부정적으로 말해도 엄청 싫어하고 힘들어 하고 이런 부분으로 자꾸 싸우네요
저도 사업 준비 한다고 빚 낸 부분이 있는데 금리는 계속 오르고 맞벌이라 돈적으로 부족함 없다고 느꼈는데 금리 오르니 점점 벅차고 아이는 커가고 저도 버티기가 힘들더라고요
남편은 기다려 달라 잘될꺼다 하는데 이게 벌써 횟수로 3년 넘아가니 저도ㅠ이제는 의구심이 들고요 그래도 믿어 주고 싶은데 .. 정말 응원도 한두번이지 응원을 넘어서 예민한 남편 눈치보며 말 가러 하는 것도 지칩니다
저도 직장 생활하고 집안일 하고 애 보고 집에서도 일 또하고 정말정말 지치고요 크게 소리 내서 싸운것도 없지만 말하기 싫어 지는데요 ㅜ 대화 하면 답답하고 권태기인가 싶고요
그냥 이럴때는 각자 시간 갖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겸손한고양이268입니다. 지금 금리가 치솟아서 모두가 어렵습니다 두분이서 대화를 많이 해보시고 감정적인 부분이라도 상처받지않게 잘이겨낼 방법을 찾으셔야 될것같아요 각자의 시간을 갖기보다는 어차피 해결해야하는 상황들이니 솔직하게 불만도 대화로 이야기하고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각자의 시간을 갖게되면 더 힘들어질거같습니다.
서로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믿고 의지할곳은
가족이라고 봅니다.
남편분께서 어디가서 표현하지 못하는걸 집에와서 표출하는거 같은데 그 방법이 조금 잘못된거같습니다.
서로가 조금만더 믿고 힘이 되주는게 좋지않을까합니다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싸우더라도 한번 솔직한 마음을 주고 받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서로 속으로만 쌓아가다보면 나중에 더 큰 화를 부릅니다. 싸운다고 해결책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되려 싸우면서 속마음을 오픈하는 것만으로도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후에 해결책의 실마리를 제공해 주기도 하구요. 외향적이신 작성자분이 먼저 다가가시는게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아무래도 월급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업을 하시고, 사업을 준비하시다보면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실 꺼 같습니다.
거기에 육아와 가정생활까지 병행하시면 더 힘드시죠.
우선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부부 상담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운찬코요테206입니다.
서로 이해할려고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서로의 성격 차이도 이해와 배려를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잘 살기 위한 목적이 동일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매 결정에 서로 합의하여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같은 배를 타고 간다는 맘을 가지고 가는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초기 시점인데 권태기보다 현 시대가 대내외적으로 너무 안좋은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