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느긋한돌고래111
음식물이 조금이라도 썩게되면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살짝이라도 음식이 썩었다면 먹지말고 반드시 버려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조금 썩은 부분은 먹어도 건강상에는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이 썩으면 버리는게 맞지만, 음식 종류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는데요,
썩는다는 것은 맛 뿐만 아니라 세균, 곰팡이등 미생물이 번식했다는 의미이고 보이지 않는 부분도 오염될 위험이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살모넬라균, 대장균등의 식중독균은 열에 약한 경우도 있지만 독소는 남아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곰팡이는 눈에 보이는 곰팡이 외에도 보이지 않는 균사가 침투했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데요,
비교적 단단한 음식, 예를 들어 치즈, 단단한 채소인 당근, 양배추등, 단단한 과일인 사과등은 곰팡이 부위에서 2~3cm정도 넉넉히 도려내면 비교적 안전합니다.
반면 부드러운 음식인 식빵, 밥, 두부, 쨈, 고기류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은 미생물 증식이 빠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거나 신맛, 쓴맛이 나거나 점액질이 생겼거나 색이 변했거나 곰팡이 점이 보인다면 버리는게 안전합니다.
대부분 끓여 먹으면 안전할거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황색포도상구균의 독소나 아플라톡신 등 일부 곰팡이는 100도 이상에 끓여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썩은 음식을 먹으면 복통,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분들에게는 더 위험하므로 사전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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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드시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음식물이 조금이라도 부패하기 시작했다면, 눈에 보이는 부분만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은 건강상 매우 위험할 수 있답니다. 곰팡이의 경우, 육안으로 확인이 되는 포자는 일종의 열매이며 실제 보이지 않는 미세한 뿌리인 균사가 음식 내부 깊숙이 침투해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수분함량이 높은 채소, 육류, 과일, 부드러운 빵은 균사의 확산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겉면을 도려낸다 하시더라도 음식 전체가 오염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균 자체보다 더 주의깊게 보셔야 할게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며 내뿜는 독소랍니다. 아플라톡신과 같은 일부 곰팡이 독소나 특정 식중독균 독소는 열에 상당히 강해서, 끓이거나 굽는 일반적인 조리 과정을 거치셔도 파괴되지가 않습니다. 살짝 상한 음식을 가열해 드시면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아무래도 위험하며, 급성 식중독은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간, 신장에도 영향이 갈 수 있습니다.(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빈다)
외에 아주 단단한 하드 치즈나 수분이 적고 단단한 채소(당근, 단호박)는 오염 부위에서 최소 2.5cm 이상 충분히 깊게 잘라내고 드시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하겠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는 도구에 의한 교차오염의 위험이 커서 완벽한 제거를 보장하긴 어렵답니다. 식품 위생의 기본 원칙은 의심스러우면 그냥 버리는 것입니다. 한 끼 식사를 위해 건강을 희생할 수 없으니 되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음식물이 부패하기 시작하면 육안으로 보이는 부분 외에도 세균과 곰팡이 독소가 깊숙하게 침투하여 식중독이나 소화기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영양소 섭취보다는 안전을 위해 즉시 폐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수분이 많은 채소나 과일은 유해균의 확산 속도가 빨라 일부만 잘라내고 먹더라도 체내 독소 축적의 위험이 크니, 변질된 음식은 영양학적 가치를 상실한 상태로 간주하고 섭취를 삼가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