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이 혓바닥을 내밀고 다니는 이유가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겨울에는 좀 덜한데 여름에 공원같은곳을 산책하다보면 주인과 함께 산책하는 강아지들이 많은데요. 많은 강아지들이 혀를 내밀도 다니더라구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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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우리는 땀을 이용해 체온 조절을 합니다.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고 올라간 체온을 낮추기 위해 모공으로 땀을 배출한 뒤 증발할 때 체온을 뺏어가 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강아지는 우리처럼 모공이 있지 않아 혀를 내밀어 체온조절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체온조절을 위한 것입니다. 개들은 인간처럼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서 더울 때 체온조절이 힘듭니다. 하지만 혀를 내밀고 숨을 빠르게 쉬는 '팬팅'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체온을 낮춰서 조절하는 것입니다. 과도한 팬팅을 하는 개라면 체온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하였을 때도 팬팅을 합니다. 그 외에도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도 팬팅을 합니다. 그래서 덥거나 운동 후 자연스럽세 팬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님에도 과도한 팬팅을 한다면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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