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올때 염화칼슘을 뿌리는 이유가 뭔가요?
눈올때 염화칼슘을 뿌리던데요 그러면 나중에 눈녹고도 알갱이가 남아서 강아지 산책시킬때 엄청 걸리적거리던데여 염화칼슘을 왜뿌리나요
염화칼슘을 뿌린양이 눈의 양보다 비례적으로 많기 때문에 눈을 다녹이고도 남아 있는 것입니다.
물이 얼음이되기 위해서는 응고열이 필요한데 염화칼슘은 이 응고열을 빼앗아 얼지 못하게 하고 또 이렇게 빼앗은 열이 주위의 눈을 녹이게 됩니다.
염화 칼슘은 눈을 녹이면서 눈과함께 같이용해되어 액체가 됩니다.
염화칼슘녹은 물은 농도에따라 다르지만 영하50도에서도 다시얼지 않을 만큼 어는점이 내려 갑니다.
안녕하세요. 정우재 과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염화칼슘은 왜 뿌리는지에 대해 질문주셨는데요.
겨울철에 눈이 왔을때나 비가 왔을때 도로가 얼음이 노출될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염화칼슘을 뿌리면 어는점이 내려가 얼지 않게 되기 때문이에요.
(염화칼슘은 염도가 있으므로 강아지 산책 후에는 발을 잘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염화칼슘은 염소와 칼슘이온이 결합한 이온성 화합물인데 녹는점이 772도, 끓는점이 1935도로 매우 높습니다. 이걸 도로에 뿌리면 논의 습기를 흡수하여 녹게 되는데 녹으면서 방출하는 열이 주변의 눈을 녹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염화칼슘의 어는점은 영하 54도 이기 때문에 다시 얼기 어려워 제설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이야기하신것처럼 부식성이 강해 자동차에 손상을 주거나 공기중 수분을 흡수해 질척거리는 상태로 남아있기 때문에 소금을 이용하는 혼합방식도 나오고 있습니다.
눈이 올때 염화칼슘을 뿌리는 이유는 염화칼슘을 이용해 어는점 내림 효과를 내기 위해서 입니다.
물은 0도 이하에서 얼지만, 염화칼슘으로 인해 그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얼게 됩니다.
염화칼슘을 충분히 섞으면 영하 50도 이하에도 얼지 않고 얼음을 녹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눈을 녹이고 다시 얼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염화칼슘은 조해성이 높은 물질로 공기중의 물과 눈의 물을 흡수하여 수용액이 되고 수용액은 다시 눈을 녹여며 동시에 물의 염도를 높여 다시 얼지 않도록 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