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조하선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브브냠님이 지적하신 부분때문에 프로이트의 결정론은 큰 비판점을 갖기도 합니다.
프로이트의 견해로는 어린시절의 경험으로 우리의 성격이 형성되었다고 보는데요.
과거의 경험이 무의식에 저장되어 우리의 현재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그래서 프로이트는 개인의 불안한 무의식을 확인하고
불안을 없애기 위해 시도하는 노력들, 즉 방어기제를 좀 더 건강한 방법으로 변화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반면, 융 이라는 분석심리학자는 과거 경험의 중요성도 인정하지만,
인간은 미래의 목표를 향하는 경향성을 갖는다고 말합니다.
인지행동치료 분야의 학자들은 같은 사건을 겪은 여러 사람이 다 같은 증상을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에 초점을 두어
한 사건을 바라보는 개인의 인지 구조를 행동의 원인으로 보고 인지를 변화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프로이트가 심리학의 대가로 첫 발을 내딛었기 때문에 심리학 관련 수업에 초두에 많이 나오는 편이지만,
그도 구강기의 고착된 문제(말이 많음..)를 가진 사람으로 비판점을 낳기도 했고,
그 덕분에 융, 아들러, 에릭슨 등의 여러 학자들이 나올 수 있게 되었다는 큰 공헌점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한 학자의 이론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여러 학자의 의견을 비교해보시면 심리학이 더욱 재밌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프로이트의 결정론을 반박하는 학자는 많습니다.
아들러나 에릭슨 안나프로이드 등 기본적인 프로이드의 가설을 인정하고는 있지만 그 중심에서 각자만의 이론을 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사회학의 경우 그 정답이 자연과학과는 달리 명료하게 나온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구가 어렵고 많은 가설들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1+1=2 처럼 정답이 될수는 없습니다.
질문에 답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유상민 심리상담사입니다.
프로이트는 인간발달에 있어 인생 초기경험을 중시한 학자 였습니다. 그는 영유아기때의 경험이 인간의 무의식에 남아 전 생애에 걸쳐 인간의 모든 행동과 성격적 특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프로이트의 심리학 이론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정신결정론, 무의식적 동기 이지요.
그중 무의식적동기를 볼때 무의식은 기억나지 않지만, 존재하는 과거 사실입니다.
관계좌외 출입금지처럼, 무의식은 접근할 수 없습니다. 본인조차 들어갈 수 없는 통제구역 이지요.
무의식을 분석하기 위해서, 프로이트는 2가지 방법을 동원 했습니다.
그것이 투사기법과 자유연상 이지요. 이 방법들은 지금의 심리상담에도 활용이 됩니다.
무의식 자체가 과거로 인해 형성이 된다곤 하지만 저의 생각은 좀 다릅니다.
과거의 일들이 무의식속 바뀌지 않는 형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는 과거일뿐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건 자기자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의 인생은 결정되어 있는게 아닌 내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 입니다.
그림과 퍼즐로 비유를 해드리자면
퍼즐은 맞춰도 정해져있는 그림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림은 내 생각대로 그려지는게 그림입니다.
내 인생이 어떻게 되는건 자신의 마음가짐이 아닐까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