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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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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왜 이틀뒤 정산되는건가요 ?

코인의 경우 거래즉시 출금이 가능한데

주식의 경우는 왜 매도시 2~3일의 정산일정이 소요된후 출금이 가능한가요

세월이 지나고 시스템이 개선되고 있으니 바뀔가능성은 없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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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주식 거래에서 정산(T+2 또는 T+3 일정)이 소요되는 이유와 변화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왜 주식 정산에 시간이 걸리나요?

    주식의 정산(T+2)은 거래 체결 후 거래 당사자 간 자금과 주식의 실질적인 이전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기간입니다. 이를 필요로 하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청산 및 결제 과정

    주식 거래는 단순히 매수·매도 체결에서 끝나지 않고, 거래소와 예탁결제원(Korea Securities Depository) 같은 중앙 기관에서 거래 데이터를 청산 및 결제합니다.

    매도자는 주식을, 매수자는 자금을 거래소를 통해 교환하며, 이를 정확히 처리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합니다.

    2. 주식 이전 확인

    주식은 예탁결제원(KSD)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매도자의 계좌에서 주식이 인출되고 매수자 계좌로 주식이 이전되는 과정에 기술적 및 관리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3. 국제적인 표준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T+2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미국, 한국, 일본 등 주요 시장이 동일한 정산 주기를 따르고 있어 글로벌 금융 표준과 동기화가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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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코인 거래와의 차이점

    암호화폐 거래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차별점이 있습니다:

    분산형 네트워크: 중앙 기관 없이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직접 확인하고 기록합니다.

    거래의 실시간성: 거래가 체결되면 바로 블록에 기록되어 완료됩니다.

    관리 비용 최소화: 주식 거래와 달리 복잡한 중개 과정(거래소, 예탁결제원 등)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중앙 집중형 금융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관 간의 협업과 데이터 확인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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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바뀔 가능성은?

    기술 발전과 제도 개선을 통해 T+1 또는 T+0(즉시 정산) 체계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이미 일부 시장에서 진행 중입니다.

    미국의 사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T+2에서 T+1로의 전환을 계획 중이며, 이는 2024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한국의 상황: 한국 역시 T+2를 유지하고 있지만, 금융당국과 거래소가 정산 주기를 단축하려는 연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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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0가 되지 않는 이유

    T+0 체계로 완전히 전환하려면 다음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1. 기술적 인프라 문제: 중앙 집중형 시스템이 실시간 처리 시스템으로 전환되려면 기존의 거래 및 결제 인프라를 대폭 개선해야 합니다.

    2. 리스크 관리: 실시간 정산 시 거래 상대방의 파산 등 리스크가 커질 수 있어 금융 안정성이 저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법적 및 규제적 문제: 금융 시장의 규제와 제도가 실시간 정산 체계와 호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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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현재 주식 거래의 정산 일정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하며, 국제 표준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 발전과 시장 요구에 따라 점차 단축될 가능성이 있으며, 한국도 글로벌 추세에 맞춰 T+1 또는 T+0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검토 중입니다. 암호화폐와 같은 즉시 정산은 주식 시장의 특성과 구조적 차이 때문에 당장은 어려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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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시장에서 매도 후 2~3일이 걸리는 정산 기간은 주식 거래의 청산 및 결제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주식 거래는 실제로 주식을 사고 파는 것 외에도, 매도자가 주식을 넘기고 매수자가 돈을 지급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때 주식 거래소는 해당 거래를 정리하고, 거래자들의 계좌에 자금을 입금하거나 주식을 인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는 'T+2'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으며, 'T'는 거래일을 의미하고 '2'는 정산에 걸리는 이틀을 뜻합니다.

    반면, 코인의 경우 거래가 즉시 결제되는 이유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거래 처리 덕분입니다. 중앙집중형 시스템을 필요로 하지 않아, 거래와 결제 과정이 즉시 이루어집니다. 주식 거래의 경우 아직 중앙기관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산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과 함께 주식 거래 시스템도 점차 개선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이미 일부 국가에서는 'T+0'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의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래에는 더욱 신속한 정산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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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주식시장에서는 중앙 한국거래소와 증권거래소 예탁결제원 등의 전산 시스템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2일이 더 걸립니다

    • 미국에서도 3일이였던 결제일을 2일로 줄였던 사례가 올해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충분히

      하루 내지는 당일 정산도 가능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다만 그 누구도 이를 시도하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그 이유는 증시에서 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갈 것을

      우려한 탓으로 예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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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이틀뒤에 정산이 되는 것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규정입니다. 한국 뿐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대부분 주식시장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경제 시스템이 복잡하며 자금 이동이나 소유권 이전에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바로 현금화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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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시장의 D+2 예수금 제도는 주식 거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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