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라는 이유로 부모의 인권은 보호 받을 수 없나요?

부모에게 폭행, 폭언, 학폭 연루, 폭행 및 절도로 경찰 송치 등 하루가 멀다하고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중3 아들을 둔 부모입니다.

부모가 현실 법으로 체벌하면 아동학대로 입건된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영악하게 이를 이용하여 부모를 도발하고 폭언 및 폭행이 이루어진 상황입니다.

부모는 어쩔 수 없이 묵묵히 참고 버티는데 도리어 경찰에 아동학대로 신고 경찰 출동...

방문 경찰의 입장은 본인들도 실정법상 현장에서 상당히 난감하다.

신고 10건 중 9건은 아이의 단순신고가 대부분이고 법 자체가 아동에게 유리하게 되어있어 부모가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잘 참으셨다. 분리 조치로 가능하시면 아버님이 당분간 떨어져서 생활하셔라...

경찰 건 현장에서 일단락되고, 관할 아동보호팀에서 별도로 또 조사...

조사 불응 때 과태료 300만 원... 어쩔 수 없이 조사받고 결과 기다리는 상황...

학교도 두손 두발 다 들고 통제가 안 되는 상황~

요즘 아이들 선생님이 본인들에게 어떠한 제재도 할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속된 말로 개무시함...

선생님들이 단체로 교권위원회에 신고 학교 측은 정학 처리~ 학교 안에서 청소라도 시키든가 안 그래도 통제가 안 되는 아이는 학교 안 간다고 지 세상임...

아동은 보호받아야 하는게 맞지만 아동 인권만 있고, 성인은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이 모든 것을 묵묵히 감내하며 버텨야 하는게 맞는 건지...

부모의 인권은 그 어디에서도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 법...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일단 이 글을 읽어보니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아들을 둔

    부모님 으로서 여러모로 많이 신경쓰이시고

    속상하고 고민이 되시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일단은 부모의 인권도 당연히 있습니다.

    부모님도 보호 받아야 할 사람인걸료~

    아동의 인권 뿐만이 아니라, 어른의 인권도 함께

    다 중요한 부분 입니다.

    글로만 보았을때 아이의 행동을 보아하니..

    단순히 철없이 말 안듣는걸 넘어서

    굉장히 선을 넘는 행동이라고 느껴져요

    제가 볼때는, 부모님이 좀 강하게 나가셔야 할 거 같습니다.

    아이를 벌주고 때리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서 아이에게 하실말을 강하게 하시는 거에요

    "엄마아빠도 보호받아야 할 소중한 사람이야!"

    "아들인 네가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거야!"

    아이에게 소신껏 강하게 전달을 하세요.

    그리고.. 아들이라고 해도 부모에게 폭언 및 폭행을 했다는건

    아들인걸 떠나서 충분히 법적 조취가 가능한 부분이에요

    청소년들도 충분히 처벌을 받습니다.

    소년법에 적용되어서 벌이 살짝 한계가 있을 뿐이지

    처벌을 받기는 받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강하게 말씀을 하셔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제 생각에는

    이곳보다 변호사님을 찾아가서 한번 상담을 받아보시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형사처벌은 약할지 몰라도 민사로 나가면 다르거든요

    아들을 상대로 이런 상담을 받아야 하는 부분이

    마음이 속상하시겠지만, 지금 이런 경우라면 아들한테

    어느정도 강하게 나가셔야 할 부분이 있어보여요

    그리고 필요하면 아들이 정신과상담도 받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현재 힘든 환경이시겠지만, 기운내시고

    조금이나마 무탈해지시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상황이면 단순 사춘기 수준을 넘어 가족 모두 안전과 생활이 흔들리는 단계로 보여 많이 지치셨을것 같습니다. 아동 보호가 중요한 만큼 부모 폭행, 협박 역시 가볍게 넘길 문제는 아니며 보호자 안전도 분명 보호받아야 합니다.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마시고 학교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겅강 전문기관과함께 개입 방향을 잡는게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