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종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 상승이 지속되면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수출기업의 경쟁력 약화 한국 경제는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환율 상승으로 인해 수출기업의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출 기업의 수익을 감소시키고, 최악의 경우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 감소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2.수입물가 상승 환율 상승으로 인해 수입 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국내 화폐로 환전해야 하기 때문에 환율 상승으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이는 국내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3.기업의 해외 부채 증가 기업은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환율 상승으로 인해 원화 대비 외국 통화 가치가 떨어지면 기업이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가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