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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솔개272
단호한솔개27221.08.02

속으로 남과 비교하는 걸 그만하고싶어요

제 스스로는 일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대한 보상이 잘 따라오지 않는 편입니다.

이 일에 재능도 있고 노력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에게 어느정도 인정도 받고있지만 자꾸만 저와 비슷한 사람들 중 돈을 더 잘버는 이들, 혹은 더 윗사람이 인정해주는 이들을 자꾸만 부러워하게 됩니다.

제 할 것만 잘하면 결국 보상은 따라올거다라고 믿고 있었는데 점점 조급해지는 마음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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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종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선생님은 지금 생활을 잘 지내고 있는데 조금 더 잘난 사람들과의 비교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선생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첫 번째, 선생님의 인식(나는 노력하고 있다)과 보상(생각보다 낮은 보상)의 차이를 줄이는 방법.

    두 번째, 선생님의 사회적 지위(봉급)와 비교 대상(돈 더 잘 버는 사람)과의 차이를 줄이는 방법.

    이 두 가지 방법에 각각, 외부요인과 내부요인으로 변화를 줘야 그 차이를 줄일 수 있어요.

    선생님이 제 이야기를 듣고 할 수 있는 것을 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선생님의 인식과 보상의 차이를 줄이는 방법.

    외부 요인 : 보상에 맞게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보상(돈)은 타인이 선생님에게 주는 것이에요. 그러면 타인의 기준에 맞게 행동을 하여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선생님 기준이 아니에요. 선생님의 노력이 100만큼 했으니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타인의 기준으로 봤을 때는 보상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근데, 타인이 공시 화한 보상기준에 적합한데 보상을 못 받았을 때는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아서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하나하나 다 챙겨주지 않아요. 앞을 가는 사람을 뒤돌아보게 하려면 소리 질러야 합니다.

    내부 요인 : 노력에 의미를 두지 마세요.

    선생님은 일을 성실히 하고 계시죠. 그 노력을 보상(돈)과 연결해서 생각하면 외부요인에 자신을 가두게 됩니다. 하나, 말은 쉽지만 잘 안되죠. 예를 들어 하나의 프로젝트를 했다면, 거기서 성취감이 따라옵니다. 최소한 끝냈다는 홀가분함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죠. 그게 보상입니다. 우리는 업무에 집중하게 되면 정신이 맑아지고 고양된 기분을 받게 돼요. 충만감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것을 보상으로 여기는 습관을 지니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물론 이 방법은 스스로 감정을 잘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마음 챙김 관련 책을 읽어보세요.-

    이제 두 번째, 사회적 지위와 비교 대상과의 차이를 줄이는 방법.

    이것도 내부요인과 외부요인으로 두면 됩니다. 방법은 비슷하나 조금 의미가 다르니 풀어서 말씀드릴게요.

    외부요인 : 선생님의 지금 비교 받으며 스트레스받는 요인은 돈으로 보입니다. 그럼 돈을 더 많이 벌어야겠죠. 그 비교 대상보다. 사람의 욕심이 끝없기에 이 방법은 결국 또 다른 비교로 이어지게 되니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선생님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돈을 많이 벌어도 선생님보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존재하니까요. 즉, 외부요인의 해결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내부요인 : 외부요인이 불가능하니 내부요인에 답이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겠죠?

    우리는 사물을 인식할 때 비교에서 시작합니다. 뇌 구조가 그래서 비교를 할 수밖에 없어요. 부처님은 이 식별을 버리셨기에 해탈을 하셨죠. 부처님 말을 왜 했냐면 가능하다는 겁니다. 비교인식을 부처님처럼 완전히 버릴 수 없지만 의식적으로 노력을 하면 비교에서 오는 고통을 줄일 수 있어요.

    자, 그럼 어떻게 하냐. 알아차리시면 됩니다. 외부요인에서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사고라는 것을 이해했다면, 비교 대상에 불쑥 자신이 스트레스받고 상대적 박탈감이 든다면,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거야.’라고 인식하셔야 해요. 믿어질 때까지.

    우리 신체가 스스로 하늘을 날 수 있나요? 논리적으로 가능한가요? 그냥 알죠. 우리는. 새처럼 하늘을 못 날아서 스트레스받지 않습니다.

    ‘알았어! 알고 있다니까!?“ 이 말은 알았다는 소린가요? 듣기 싫다는 소린가요?. 알면 하면 되고 스트레스받을 것이 없습니다. 생각할 때만 잠깐 알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생각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받아들일 때까지 계속 끊임없어 알아차리는 연습을 해야 해요.

    이렇게 쓰는 저는 잘할까요? 아니요. 잘 안됩니다. 그래도 해요. 왜냐면 알아차리면 고통이 줄어드는 것은 확실하니까요. 무시하면 계속 고통스럽습니다. 알아차릴 때까지..

    주님의 굽어살핌이 있기를 바라며 기도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비교를 당하고 자란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

    성인으로 자랄 확률이 높다고합니다.

    남과의 비교는 폭력이나 다름없어요

    하지만 좋지 않음을 알면서도 종종 비교하곤 합니다.

    우선 위축감이 들고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해지며

    초라해지는 내모습이 괴롭기까지 합니다.

    반대로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사람은

    자존감도 높고 더 행복하게 삶을 살아갑니다.

    자신에게 집중하여 남들을 헤아려볼 겨를이 없어요

    열등의식을 만드는 일은 그만두고 나는 나대로

    나만의 고유한 삶을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우린 사람이기 때문에 주위를 둘러보고 서로를 비교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서로 경쟁하고 그로 인해 남보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소비하는 것에 대해서

    부러움을 느끼며 남과는 좀더 나은 삶을 추구하고 달려가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봐왔고 배워왔고 사회에 나와서 그렇게 사는게 옳은것처럼 보이는데 어찌 이게 틀리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이런 현대의 세상에서 보상이라 함은

    내가 곡괭이로 광산을 캐서 얻을 수 있는 석탄이나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예전과 지금의 보상에 대한 예시입니다- 직접적으로 사용 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사람을 평가해서 주는 것이라

    아무리 객관적이라고 해도 결국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내 기준으로 남보다 일을 정말 열심히 하는것 같지만

    남은 내 기준에서보다 안보이게 다른 방법으로 더 열심히 하는걸 수도 있고

    단순한 일의 처리량이 아닌 나에 대한 평가를 다른방법으로 추켜새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 그리 행하는사람이

    있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일부 어른들은 좀더 약삭빨라지고 좀더 약아야 세상을 잘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아닐까

    란 생각에 허탈함과 불안함을 다시금 공감해 봅니다.

    그럼에도

    앞을 향해 달려야 하는 우리라는 존재라는걸

    질문자 분도 저도 우리모두 잘 알기때문에

    이 치열한 사회를 달려가는 체력과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남들은 어떤가에 대한 감정 소모를

    빡씨게 달려온 내게 가끔은 포커스를 맞춰주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내 할것만 잘하면 보상은 따라온다라는 말도 정말 좋은 말이지만

    좀더 주위에 경쟁자들과 남들의 시끄러운 존재감보다 그동안 열심히 해준나에게

    '이 힘든 세상을 잘 살아와줘서 고맙고 대단하다 기특하다'고 응원을 해주며

    마음씀을 너무 인색해 하지 말고

    손발이 오그라 든다고 하지말고

    나 스스로를 응원해주며 조금은 숨을 가다듬어보는건 어떨까요?

    '나는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고 잘 달리고 있어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말고 이 페이스로 가자'

    이렇게 나를 좀더 숨을 가다듬어가며 분명 다시금 열심히 달릴 당신을 위해 응원의 한마디를 해줌으로

    조급함은 조금더 줄어들고 좀더 큰 도약을 해나갈 수 있는 큰 한걸음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고생이 많았을 질문자분을 위해서

    수많은 사회인들이 본인들을 위해 살길 바라며

    짧은 답변을 마무리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민자님께서 가지고 있으신 생각과 고민은 직장인 특히 신입사원들에게 많이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초등학교 6년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 총 9년동안 의무교육을 받고 9년동안 쌓은 능력으로 대학을 갈지 군대를 갈지 취업을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첫 사회로 나아가죠!!!

    지금 고민자님의 고민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사회생활 하신분들은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고민이라는 거죠!! 그치만!! 고민자님께서 이제부터는 본인보다 더 잘하고 더 잘나가는 동료들의 잘된 모습을 보고 모방하는 연습을 하세요 부러워하고 질투하고 시기하는 것에서 그치지 마시고 그사람보다 더 높은 곳을 올라기 위해서 잘하는 사람들의 장점을 보고 그대로 본인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하셔야만 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장점이 있고 사람마다 발휘 할수 있는 능력치는 다르기때문에 충분히 본인의 장점과 주변 동료들의 장점을 합치면 누구보다 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욕심도 있고 경쟁력도 있으셔서 스스로는 힘들고 스트레스 받겠지만 하나하나 올라가는 성과의 힘을 만난다면 누구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실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계세요 !!!!

    잊지마시고 본인이 남들보다 못한게 아니라 남이 나보다 더 잘하는 거니 나에게 부족한 남에게 특별해 보이는 스킬을 얻어서 본인것으로 만드는것!! 그거 하나만 하시면 누구보다 인정 받는 노력파로 거듭나실 거에요^^ 화이팅!!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강대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남과 비교를 하게 되는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게 되는 행동입니다. 나보다 나은 사람을 보며 때로는 좌절을 느끼기도 하고, 잘해야 겠다 마음을 먹기도 합니다. 향상심이 생기는 원동력이 된다면 내가 발전을 하는데 더 도움이 되겠죠. 다만 지나치게 되면 글쓰신 내용처럼 조급해지고 마음이 힘들어 집니다.

    그럴때는 내가 할 수 있는 한계를 그어주세요. 남과 비교하면 끝이 없습니다만 현재의 내가 생각할때 내 목표라인을 그어준다면 딱 거기까지 했을때 멈추는 것입니다. 한박자 쉬어가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나는 나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고, 상대는 상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이 모두 다 한다고 해서, 나 또한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는 없고, 모든 사람들이 아니라고 할 때 맞다고 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가는 길이 되는 것이죠.

    목표와 계획, 그리고 원칙을 세우셔서 자신만의 원칙대로 밀고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을열심히하고있고잘하고있다면 곧 좋은 이야기와보상들이있을겁니다

    편안하게 아직 보상이안들어왔을뿐이고조금있으면보상이들어올것이라고생각해보세요

    물은 99도에서끓지않고100도에서끓듯이 곧 나의노력에대한보상도100도가될겁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속으로 남들과 자기자신을 비교하는 것은 스스로 자존감이 매우 낮은 상태임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자존감을 우선적으로 높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