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인 분들이 수육 보리밥 드셔도 좋습니다. 보리밥은 일반 백미보다는 식이섬유가 많고, 혈당 지수가 낮아 식후에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는 착한 탄수화물이랍니다. 수육도 기름에 굽거나 튀기는게 아니라서 불필요한 지방 섭ㅇ취를 줄일 수 있는 단백질 조리법입니다. 그러나 돼지고기 자체에 지방이 많아서 되도록 살코기 위주로 적당량 드시되 상추 ,꺳잎 같은 쌈채소를 챙겨주시면 채소의 식이섬유가 당 흡수를 한 번 더 늦춰주어서 더 완벽한 식사가 되겠습니다.
당뇨인들이 과일에 취약하다는 말씀도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과일에 들어있는 천연 과당은 체내 흡수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방심하고 드실 경우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주범이 된답니다. 과일은 식후 디저트로 드시기보다 식사와 식사 사이에 혈당이 안정되었을 경우 사과 반 쪽이나 귤 한 개 정도 소량만 간식으로 드시는 것이 좋고, 즙, 주스 형태가 아닌 생과일 그대로 씹어 드셔야 과육의 식이섬유를 온전히 드실 수 있답니다.
당뇨인에게 권장하는 식단의 포인트는 도정하지 않은 잡곡밥, 충분한 채소 반찬, 그리고 적절한 양의 단백질을 매끼 규칙적으로 드시는 것입니다. 식사를 하실 때 채소 반찬을 먼저 드시고, 다음 단백질(고기, 생선, 두부), 마지막으로 복합탄수화물 순서로 드시는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하시면 혈당의 상승을 막고 포만감을 길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