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키우는거 너무힘들어요..초딩

초딩4학년인데.. 말한마디할때마다 싸우고싶네요

이제 사춘기오면 더하다는말들 하는데 이거 진즉 사춘기온거 아니냐구요....왜저러냐구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면 이미 사춘기의 입구에 들어선 것이 맞습니다. 지금 아이의 뇌는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부위가 대대적인 공사 중이라 본인도 자기 기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툭툭 내뱉게 되는 시기입니다. 부모님을 공격하려는 의도보다는 뇌의 오작동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하실까요🥲

    이 시기 아들과 대화할 때는 말을 섞을수록 싸움으로 번지기 쉬우니, 아이의 태도가 무례할 땐 대화를 즉시 중단하고 거리를 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구구절절한 설명보다는 용건만 간단히 전달하시고, "그렇구나" 같은 단답형 리액션으로 대응 강도를 낮춰보세요. 아들 둘을 키우며 매일 전쟁 같은 일상을 버티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훌륭한 부모 역할을 하고 계시니, 오늘은 아이의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기보다 고생한 나 자신을 먼저 다독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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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4면 사춘기 초기로 볼수 있습니다. 독립심은 커지는데 감정조절은 미숙해서 말마다 부딪힙니다. 반응을 줄이고 짧고 명확하게 말하며, 선택권을 주는게 효과적입니다. 잘했을 때는 바로 인정을 해주고, 갈등이 심할 때는 잠시 거리를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요즘 사춘기는 과거에 비해 좀 빨라진 편 입니다.

    빠르면 초등학교 4학년 시기 부터 사춘기가 오기 시작합니다.

    우선 아이의 행동을 유심히 잘 관찰을 하여보고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든 것 같다 라면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 하면서 아이의 관점을 토대로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며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관계를 개선시켜 가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구요.

    무엇보다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파악하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 + 정서적인 부분의 치유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먼저 들어보시기 해주ㄹ수 있는것은 해주시고 그것이 아니라면 안되는이유를 명확히 이야기를 해주어야합니다. 그렇지 않고 다들어준다면 결국 아이가 왜 안되는지 또는 해달라고 계속 조를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도 스트레스 받거나 불편함을 느깔수 있다고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그 정도 반응이라면, 이미 초기의 사춘기 모습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충분히 흔한 변화입니다.

    말마다 부딪힐 때에는 바로 훈육하는 것보다는 감정이 가라앉은 뒤에 짧고 분명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아이도 감정을 조절하는 중이라서, 일부러 그런다기보다 표현이 서툰 경우가 많습니다.

    잔소리를 줄이고, 선택권을 줄여서 스스로 결정하게 만들면 충돌이 조금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 규칙은 일관되게 지켜야 아이가 안정감을 느낍니다.

    많이 힘드실 텐데, 지나가는 시기라고 생각하면서 보호자님의 마음도 잘 달래 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햇님 보육교사입니다.

    부모님 입장에선 자식이 계속 말대꾸 한다고 하면

    당연히 속상하고 화가 나실 거 같아요

    아이가 어떠한 말들을 하는지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도 점점 커가면서 자기주장이 생기기도 하고

    또 또래 친구들의 말버릇에 영향을 받거나

    아니면 아이만의 또다른 스트레스가 있을수도 있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버릇없는 행동을 정당화 할순 없고

    선을 넘는 부분에 대해서 지도가 필요는 하지만

    한번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기 위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한번 가져보세요.

    그러면 아이도 그러는 이유가 있을 것이고

    아이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평균보다 빨리 온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사춘기 입구라서 말투가 거칠어지고 엄마 말에 바로 불편한 발언을 하는 것이 사춘기 시즌이 온 것이라 봅니다.

    지시나 잔소리라고 들린다면 바로 거부감을 보이면서 반항하게 되며 감정조절 능력이 약해지면서 짜증이 말로 나오는 것입니다.

    아이에게는 "엄마한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면 안되!" 길게 설교 하지 마시고 짧고 단호하게 말씀해 주시고 아이가 짜증을 내면 일정 시간 떨어져 있으면서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이도 감정이 풀리기 때문에 "지금 짜증이 났구나... 그래도 엄마한테 화를 내면 엄마도 기분이 좋지 않아"라고 감정적으로 대응해주셔서 서로의 마음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