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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소쩍새10
경건한소쩍새1022.04.22

초2 남아 벌써 말대답하고 말 안들을때 훈육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부하라고 하면 싫다고 하고 초2인데 징징거리고 소리지르고 말대답하고 벌써 사춘기가 온건지 ㅠㅠ 이럴때 매를 들어야 하는건지 말로 잘 타일러야할지..만로하면 듣질 않긴해요ㅠㅠ 아들과 1일1싸움하고 있어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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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올바른 훈육을 위해서 약간의 체벌은 괜찮다라고 하지만 그래도 물리적 체벌이 지속될 경우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돼 스트레스 호르몬이 뇌의 장기기억 공간인 ‘해마체’ 같은 뇌의 일부분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가급적 체벌은 하지 않아야 될 것 같습니다.

    유아기 땐 엄마가 아이와 잘 놀아주는 데, 초등학교 들어가고 난 후부터는 엄마들은 아이와 놀이시간을 전혀 갖지 않으면서 공부해라, 뭐해라 잔소리만 늘어가는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은 성격 형성은 물론 부모와의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일입니다.

    아이와 함께 공원산책하기, 운동장에서 공놀이, 함께 자전거 타기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찾아 같이 놀아주는 엄마가 되어 보기 바랍니다.

    단 놀이를 할 때 만큼은 아이의 실수를 쿨하게 넘어가시고, 아이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는 것에 만족해야 합니다..

    혼내지 않고,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뜻 데로 안 되는게 많지요.

    하루 종일 아이와 잔소리, 말다툼, 입씨름 하고 야단치며 아옹다옹했더라도 반드시 하루에 한 번 이상 엄마가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하고 말해주도록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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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9.15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인데 말로 타일러도 아이가 잘 듣지 않는다면 굉장히 버거우실것 같은데요. 이에 대하여 아이에게 체벌을 가하게 되면 더욱 사태가 악화됩니다. 폭력은 절대 안 되고 엄격하게 그리고 단호하게 훈육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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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생 2학년 아이가 말을 안듣고 말대답을 한다면

    훈육의 태도를 늘 달리하지 마시고

    단호하고 늘 같은 태도로 훈육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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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란 무엇일까요?

    "엄마한테 화났다는 거지? 니 화난 마음을 표현한 건 좋아. 기분을 말해주는 건 잘했어. 그런데 그럴 때는 "이 바보야"라는 말보다는 "엄마 나 화났다고요 ", "나 진짜 짜증 나요"라고 말하는 게 훨씬 좋은 방법이야" 라고 말해주면 좋아요.

    즉 표현하는 아이의 말은 언제나 서툴 수 있으니깐 뜻이 뭘까를 생각하지 마시고 표현한 것에 칭찬을 해주시고, 언어 표현 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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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적절한 훈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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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말대답을 하는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서로 말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니깐 당연히 말대답을 하는것입니다.

    아이는 아이의 생각대로 잘못된부분이나 자신이 요구하는부분을 말하는것일뿐입니다.

    상황을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아이의 입장을 좀더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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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말을 안 듣는다고 매로 때리게 되면, 다음번에도 말을 안 들을 경우엔 강도가 더 쎈 매를 들게 될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온 거라면, 다그치는 말이나 훈육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들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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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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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생이 되면 부모님들께서도 학습과 생활지도에 어떤 선에서 훈육을 해야할지 혼란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유치원생 처럼 대하기에는 크고, 그렇다고 큰 아이처럼 대하기에는 애매한 나이 대략 9살~11살 이 시기의 아이들인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매를 드는 것도 말로 타이르기만 하는 것도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규칙의 내면화" 를 발달과제로 갖고 있는 시기로써

    감정적으로 대하시기 보다는 규칙을 정해줘서 지키게끔 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물론 아이와 대화를 통해서 시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시되

    큰 방향은 부모님께서 잡아주시고 아이는 그 안에서 자율성 있게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보상에 민감하여 문제집을 풀 때 보상을 제공하면 효과가 좋아집니다.

    아이의 학습수준에 맞춰서 적절한 보상을 활용 해보시기 바랍니다.

    생활지도 면에서는 "이것은 중요한 것이고 귀찮더라도 네가 해야할 일이야" 라고 일관성 있게 말씀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물리적인 압력으로 대하는 것은 효과도 없을 뿐더러 아이와의 관계만 해칠 뿐이니

    지시는 간단하고 명료하게 중요성을 알려주며 조율 해 나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모쪼록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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