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곡물협정이 경제성장과 어떤 연관이 있나요?

Question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지속 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을 중단 한다고 하던데요. 이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요동친다고 하더라구요. 흑해곡물협정이 경제성장과 어떤 연관이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흑해로 곡물이 공급되지 못함에 따라서

전세계의 곡물가격이 요동쳐서 다시 인플레이션 등이

유발될 수 있는 등하여 그런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크라이나는 곡물 최대 생산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세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와 흑해곡물협정이 연장되지 않으면서 러시아는 흑해에서 지나다니는 우크라이나 화물선을 공격할 수 있게 되었죠.

이에 따라 전세계가 곡물 가격 상승과 부족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쓰던 비용보다 더 많은 비용을 곡물에 써야 하니 다른 곳은 덜 쓰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경제성장이 더디게 흘러갈 수 있게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흑해곡물협정의 중단은 곧 옥수수, 밀, 보리등의 곡물가격 상승(원재료가격의 상승)을 유발합니다. 즉 다시 물가가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곡물의 풍작으로 크게 상승하지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물가 가격상승요인이 됩니다.

(참고로 흑해곡물협정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전쟁 중에도 흑해에서 곡물 수출선의 항행 안전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을 맺었다. 협정은 지난 5월17일 3번째로 연장된 뒤 7월 17일 러시아의 연장 거부로 2개월 기한이 만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