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다고 얘기 했더니 기겁을 한 사람이 있어요

오래전 아는 누님이 결혼시킬려고 여자한테 얘기를 했습니다. 누나가 그러는데 그여자가 저다고 하니까 기겁을 했다 하더군요. 물론 맺어지지 못했습니다.

누구인지는 물어보지 말라했습니다. 마을이라 누구인지는 대충 압니다. 그녀도 시집 않갔습니다. 엽집 삽니다. 그녀일 것입니다. 저한테는 이뻐 보여서 좋아했습니다. 기겁을 했다는것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어떤 도움도 주지 않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이 어자분한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온라인상에서 드리는 상담은 실제 대면 진료를 통한 진단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랫동안 좋게 보았던 분이 본인에 대해 '기겁했다'는 표현을 썼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셨으니 그 실망감과 거부감이 무척 크시겠지만 우선 그 말이 전달 과정에서 과장되었거나 상대방의 일시적인 당혹감이 서투르게 표현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타인의 평가나 반응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그 반응에 의미를 부여하며 괴로워하기보다 스스로의 가치를 더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권유드리며 만약 이런 불쾌한 감정이 해소되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억울함과 상처를 털어내고 마음의 중심을 잡는 과정을 겪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12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