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증상 시 계속 심전도 판독불가 떠서 질문 드려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음

첫 사진은 가슴통증과 압박감으로 길가다 멈춰서 측정

두번째 앉아있다 급 어지러움과 멍함 식은땀 나서 했는데 측정하기 전 버벅거렸지만 측정하면서는 움직이지 않으려했음 심박 130까지 급 오르다 후반 80~90으로 안정됨

5분이상 뛰거나 흥분했을때 두번째 같은 증상 있어 워치로 체크하기 시작

병원에서 진료 받아야하나요? 평소 심박수90~120 사이예요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병원 가셔야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순환기내과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워치 판독불가 자체는 움직임이나 접촉 불량 때문에 흔히 뜨기는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기가 아니라 증상입니다. 가슴 통증과 압박감, 어지럼증, 식은땀, 심박수가 130까지 급격히 오르다 안정되는 패턴, 이게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평소 안정 시 심박수가 90에서 120이라는 것도 정상 범위보다 높습니다.

    이런 증상 조합은 발작성 빈맥, 자율신경계 이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여러 원인을 감별해야 합니다. 워치 심전도는 단일 유도라 정보가 제한적이고, 증상이 나타날 때 12유도 심전도나 24시간 홀터 모니터링을 해야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가슴 통증이 심하거나 호흡곤란이 동반된다면 응급실이 맞고, 현재 증상이 가라앉은 상태라면 이번 주 안에 순환기내과 외래 예약을 잡으시면 됩니다. 워치에 기록된 측정 데이터를 캡처해서 가져가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둘다 심전도가 제대로 측정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증상이 발생했을 때 병원에서 심전도를 찍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려우면 홀터검사등을 이용해볼 수도 있구요

  • 안녕하세요.

    기기에서 판독불가라는 메시지가 반복해서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손목이나 손가락과 전극 사이의 접촉이 불안정하거나, 측정 중에 미세한 근육의 떨림이나 움직임이 섞이면 기기가 전기 신호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거든요. 피부가 너무 건조하면 전도율이 낮아져 오류가 날 수 있으니 손목에 로션을 살짝 발라 촉촉하게 한 뒤에 측정해 보시거나, 주변에 가전제품 같은 전자파 방해 요소가 없는 조용한 곳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시도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판독이 안 된다면, 부정맥의 파형이 기기의 알고리즘이 분석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해요. 스마트워치나 휴대용 기기는 일상적인 보조 수단으로는 훌륭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진행하는 24시간 홀터 검사나 심장 초음파 같은 정밀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불편한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판독불가가 떴던 상황을 잘 메모해 두셨다가 가까운 순환기 내과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