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민원인을 수시로 상대하는 기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민원인에게 심한 항의를 받을 때마다 다음 민원인에게 제대로 말을 하면서 응대하기가 힘들고 두근거림이 있네요. 이 정도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아니면 진정제를 먹고 좀 지켜보는게 나을까요?
개인적으론
말씀하신 증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으로 생각됩니다.
특별히 정신적으로 취약하신 것 같지는 않지만
업무나 감정적으로 힘드시다면,
신경안정제를 소량 (필요시) 복용하시는 것을 고려해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병원에서 증상이 발생할 때만 복용할 수 있는 약을 처방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진정제라고 불리지만 심박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 약이라 뇌에 작용하는 약은 아닙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일종의 불안 장애 같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으시고 약을 드셔보세요 훨씬 편해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