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으로 상담 및 치료를 받고 있는데 제가 남성공포증이 약간 있어요 지난번에 제가 잘못 알아듣고 동문서답해서 주치의 선생님께서 살짝 짜증난 톤으로 말씀하시는 것 듣고 많이 불안해졌습니다 그 이후로 병원가는 것이 무섭습니다…남성분들이 정색하거나 짜증내거나 화내면 상당히 불안해지는데 그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병원 생각하면 불안해지는데 어떻게 해야하는 게 좋을까요…
의사 선생님과 상성이 맞지 않는 것 같고 마주하는 게 어렵다면 병원 내 의사 선생님이 여러 분이라면 다른 선생님에게 진료를 받아 보시거나, 병원을 옮겨 보세요. 그걸 이유로 진료 자체를 임의로 중단하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미 치료를 멈추시면 안됩니다. 원래 정신과에서는 잘 맞는 의사 선생님을 찾기 위해 병원을 여러 번 바꾸는 일이 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