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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참매162
상냥한참매16221.05.11

대장내시경 선종 제거 후 정기적으로 검사받으면 암 예방이 가능한건가요?

대장내시경에서 선종이 나오면 용종보다 안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선종이 있는 사람은 암 걸릴 확률이 훨씬 높다고 들었는데

선종 제거한 이후 2-3년마다 검사를 받게 되면 암 예방이 가능한건가요,

아니면 암을 좀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다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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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서 혹이 되어 장 안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용종에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비종양성 종용으로 나뉘며, 종양성 용종은 다시 선종과 악성용종으로 나뉩니다. 선종이 발생하는 위험요인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인자와 동일하며

    고지방 식이, 저섬유질 식이, 비만, 음주, 흡연, 신체활동 저하, 50세 이상의 연령, 대장암의 가족력이나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전 대장내시경검사에서 3개 이상의 선종을 제거했거나 1cm 이상의 선종이 발견된 경우, 톱니모양의 용종이 관찰된 경우 추적검사에서 진행 신생물이 발견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와 같은 고위험 소견이 없다면, 추적 대장내시경검사는 폴립절제 후 5년에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1년 전 발견된 2개의 선종이 크기가 작고 조직검사 결과에서도 위험성이 낮은 병변이었다면 3~5년 후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용종의 절제상태나 환자의 과거병력이나 전신 상태, 증상, 가족력 등을 고려하여 검사 시기는 단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치의 선생님과 다음 검사 일정에 관하여 상의하시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장 용종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만이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피합니다. 특히 붉은살코기, 고단백질, 고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튀기고 굽거나 훈제하는 조리법보다는 찜을 이용합니다.

    2)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합니다. 섬유소가 대장암 발생을 막아준다는 증거는 없지만, 섬유소가 많은 과일이나, 채소, 곡류는 항산화물질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포만감을 줘 섭취하는 열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3)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을 하며 정상 체중을 유지합니다.

    4) 금연하고,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므로 금주 또는 절주합니다.

    5) 증상이 없더라도 만50세가 되면 대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2년보다 좀더 짧은 주기로 해주면 좋습니다.

    대장암은 보통 용종부터 시작해서 전암성병변으로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가장좋은 예방은 대장내시경입니다. 건강검진 자주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장용종이 모두 다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대장 선종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그 크기가 커지며 점막이 대장암으로 변하면 상피내암(상피 조직에만 국한된 암.)으로 발전하고, 그것이 기저막(결합조직과 상피, 근육, 신경 조직이 맞닿는 곳에 있는 막으로 경계막이라 한다. 표피와 진피의 경계로 영양 공급 역할을 하며, 음전기 성질을 가지고 있어 양전기 물질이 투과되기 쉽다.)을 넘으면 진행성 대장암이 되고, 그 후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일어난다고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 즉, 대장 선종은 대장암의 전단계로, 반드시 제거가 필요합니다.

    만약 대장내시경 상에서 대장 용종이 발견된다면 육안으로는 용종이 선종인지 확실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용종을 절제하여 조직검사를 해 보아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장의 용종을 떼어 내서 조직 검사를 해 보면 선종, 과증식 용종 등이 나옵니다. 선종이라는 대장 용종은 대장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3년 정도 뒤에 다시 검사를 하는 것은 지금은 괜찮은 대장 점막에서 3년 정도 지나면 새로운 선종이 발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제거한 선종은 그걸로 끝입니다.

    서민석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암 예방 및 빨리 발견 가능합니다.

    정확히 잘 알고 계십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