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으로 공감과 이해만 한다면 적절한 자존감을 형성하기 어렵습니다. 훈육이 필요할 경우에는 적절한 훈육이 제공되어야 하는데요. 평소에는 공감해주고 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더라도 아이가 잘못하여 부모님이 화나는 상황에서는 대화가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아이의 자존감이 혼나는 상황에서 더욱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감정은 다 받아주되 행동은 잘 고쳐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원칙을 가지고 훈육에 임하시면 아이의 자존감을 낮추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행동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숙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잘못을 지적할때는 아이의 눈을 바라보고 그 시점에 뭐가 잘못되었는지를 말해 주어야합니다.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기보다는 차분한 목소리로 평소와는 다른 톤으로 구체적으로 또박또박 훈육을해 주고 개선되었을때에는 나름 노력을 하고 염두에 두는것이므로 칭찬을 해주는 것도 잊지 않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