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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투자상품이 왜 위험한가요?

엔비디아 2배나 3배 레버리지 상품은 굉장히 위험한 상품이라는 이야기를 접했는데요. 주가가 올라가면 수익률이 배로 커지는데 위험하다는 이유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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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버리지 상품은 주가가 올라가면 수익률이 배로 커지지만 반대로 예상과 다르게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률 또한 배로 커집니다. 더군다나 레버리지 상품은 상품 운용 수수료가 높고 레버리지에 따른 이자율도 비싸기 때문에 장기간 보유할 시 보유비용이 매우 커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익이 배가 되는만큼 손실 또한 배로 늘어 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3배 레버리지로 투자 했는데 30%가 하락하게 된다면 전액 청산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주가가 올라가면 2배 3배 올라가게 되지만,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게 된다면 2배 3배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레버리지 투자상품이 위험한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레버리지 투자는 내가 투자한 비용보다 2배, 3배 더 많은 수익을 노릴 수 있지만

    동시에 같은 가능성으로 2배, 3배 더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수익이 커지는 만큼 손실이 커지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3배의 레버리지 상품이다 라고 하면 33%의 상승이 발생하게 되면 100%의 수익 창출이 되며

    반대로 33%의 하락이 발생하게 되면 투자한 레버리지에 대한 포지션에 강제 청산되게 됩니다.

    수익이 배가 되는 만큼 손실도 배로 리스크가 큰 위험 투자 상품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가격이 오를땐 배로 오르니 좋은게 레버리지 상품이긴 하죠

    그런데 2배는 -50프로 가면 원금 전액손실 3배 짜리는 -33프로 이상가면 원금 전액손실입니다

    오를땐 좋지만 하락할때 원금까지 빠르게 다 날려 먹는게 레버리지 상품이죠 순식간에 손절도 못하게 투자금액 전액 다 날려먹는게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그러니 위험하다고 하는거죠!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상품과 같은 경우에는

    음의 복리효과로 인하여

    이에 따라서 횡보하거나

    하락한 이후에 상승을 하여도

    다소 상승폭이 저조하기에 위험하다고 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먼저, 레버리지(Leverage)라는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레버리지는 쉽게 말해 '빚을 활용해서 더 큰 수익을 노리는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엔비디아 주식에 100만 원을 투자한다고 해볼게요. 일반 주식을 사면 주가가 10% 오르면 10만 원의 수익을 얻죠. 하지만 2배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면, 같은 100만 원으로 주식의 2배인 200만 원어치를 살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주가가 10% 오르면 수익은 20만 원이 됩니다. 3배 레버리지면 300만 원어치를 사는 셈이니, 같은 10% 상승으로 30만 원의 수익을 얻죠. 이렇게 수익률이 배로 커지는 게 레버리지 상품의 매력이에요.

    왜 위험하다고 할까요?

    그런데 이게 왜 위험하냐고요? 바로 '양방향으로 작동한다'는 점 때문이에요. 주가가 오를 때는 수익이 2배, 3배로 커지지만, 반대로 주가가 떨어질 때도 손실이 2배, 3배로 커진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볼게요. 엔비디아 주가가 10% 떨어졌다고 해보면

    일반 주식: 100만 원 → 90만 원 (10만 원 손실)

    2배 레버리지: 200만 원어치가 180만 원이 되니까 원금 100만 원에서 20만 원 손실 → 80만 원 남음

    3배 레버리지: 300만 원어치가 270만 원이 되니까 원금 100만 원에서 30만 원 손실 → 70만 원 남음

    즉,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이 훨씬 더 빠르게, 더 크게 쌓여요. 만약 주가가 33%만 떨어져도 3배 레버리지 상품은 원금 100만 원이 거의 0원이 될 수 있어요. 이게 바로 레버리지 상품이 위험하다고 불리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손실의 속도와 크기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변동성이 큰 주식과 만나면 더 위험해요

    엔비디아 같은 기술주는 주가가 많이 오를 수 있는 만큼, 반대로 많이 떨어질 때도 흔해요. 이런 주식을 '변동성이 크다'고 표현하는데요, 레버리지 상품은 변동성이 큰 주식과 결합하면 위험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요. 하루에 주가가 5~10%씩 널뛰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면, 레버리지 상품은 그만큼 손익이 극단적으로 오갈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일반 주식이라면 버틸 수 있는 변동도, 레버리지 상품에서는 순식간에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죠.

    복리 효과와 시간의 함정

    또 하나, 레버리지 상품은 보통 ETF나 ETN 같은 형태로 나오는데, 이들은 '일일 수익률'을 기준으로 설계돼요. 즉, 주가가 매일매일 2배, 3배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만들어졌어요. 이게 무슨 뜻이냐면, 장기적으로 투자할 때 단순히 '주가가 오르면 3배 수익'이라는 계산이 안 맞을 수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1일 차: 주가 100 → 110 (10% 상승) → 3배 레버리지로 30% 상승 → 자산 130

    2일 차: 주가 110 → 99 (10% 하락) → 3배 레버리지로 30% 하락 → 자산 130 × 0.7 = 91

    주가가 결국 100에서 99로 1%만 떨어졌는데, 3배 레버리지 상품은 100에서 91로 9%나 손실이 생겼어요. 이처럼 연속된 등락이 있을 때 손실이 복리로 쌓이며 원금이 점점 깎이는 '시간의 함정'이 있어요.

    그래서 어떤 점이 조심해야 할까요?

    큰 손실 가능성: 주가가 하락하면 원금 전부를 잃을 수도 있어요.

    변동성에 취약: 엔비디아처럼 변동성이 큰 주식은 더 위험해요.

    단기 투자용: 장기 보유하면 의도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심리적 부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감정적으로 흔들리기 쉬워요.

    조언

    레버리지 상품은 마치 양날의 검 같아요. 잘 쓰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잘못 다루면 큰 상처를 입을 수 있죠.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런 상품에 투자할 때 소액으로 시작해서 감을 익히라고 하고,

    주가 방향을 정확히 예측할 자신이 있을 때만 단기적으로 활용하라고 권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잃어도 괜찮을 돈으로만 투자하라고 강조해요.

    엔비디아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하고 싶다면, 레버리지 대신 일반 주식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안정적인 선택일 수 있어요. 레버리지는 그만큼 리스크를 감수할 준비가 되었을 때 도전해볼 만한 도구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상승할 때 배로 상승하기 때문에 크게 수익을 볼 수 있지만,

    하락할 때는 배로 하락하기 때문에 굉장히 리스크가 큰 상품입니다.

    특히 배로 하락해버리면 다시 상승하기 까지는 훨씬 더 큰 상승이 필요합니다.

    100원이 10% 떨어지면 90원이 되는데, 90원이 10%가 오르면 99원이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