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안경을 쓰고 싶다고합니다.

아이 눈이 나쁘지 않은데 본인은 안경이 좋아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안경을 쓰고 싶다는데 안경 쓰는게 얼마나 불편한지 이야기해줘서도 듣지를 않네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에게 안경이 멋있어 보이고 따라해보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에 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일부 아이들은 안경쓰고 있는 게 공부를 잘해보여서 스마트한 인상을 준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안경은 쓰고만 있어도 불편하다", "안경을 쓰고 있다가 넘어지면 눈이 크게 다칠 수 있다" 처럼 단점을 충분히 말씀하시고 그래도 쓰겠다고 한다면 아이용돈으로 도수없는 가격 매우 저렴한 안경을 하나 사주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본인이 써보고 불편하면 스스로 쓰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 용돈으로 사는 이유는 나중에 또 다른 걸 하고 싶다고 할 때 자기 돈을 써야 한다면 굳이 하려고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 상황은 “안경 = 멋있다/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에 가까워보입니다.

    이럴 때는 막기보다 경험하게 하되 기준을 주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도수 없는 패션안경을 집에서만, 짧게 써보게 해주세요.

    막으면 더 집착하고, 해보면 금방 흥미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불편함은 직접 느끼게 해주세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쓰고 활동해보면서

    “흘러내림, 답답함”을 자연스럽게 알게 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이런 경험에 대해서는 상황 기준을 정해주세요.

    “학교나 밖에서는 안 쓰기”처럼 장소·시간 기준을 명확히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그럴 때는 굳이 말로 설득하려고 하기보다, 블루라이트 안경을 추천드립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안경이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가 크기 때문에, 완전히 막으면 더 집착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눈 나빠서 쓰는 안경은 아니지만, 눈 보호하는 안경은 쓸 수 있어라고 설명해주고 블루라이트 안경을 하나 맞춰주면 자연스럽게 해결될수있어료 요즘은 가볍고 디자인도 다양해서 아이가 좋아할 만한 걸 같이 고르는 것도 좋고요😊

    대신 하루 종일 쓰게 하기보다는, 책 볼 때나 영상 볼 때만 쓰는 걸로 약속을 정해주면 더 좋아요. 그렇게 하면 아이도 만족하고, 부모 입장에서도 걱정이 덜되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눈이 나쁘지 않은데, 안경을 상시로 착용하는 것은 권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가 크니 그 감정은 일단 인정해 주세요.

    대신에 도수가 없는 패션 안경을 제한된 상황에서만 써보게 하는 것도 타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 안경을 쓰는 이유가 무엇인지 반복해서 설명해 주시고, 무조건 금지하는 것보다는 선택권을 일부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관심을 자연스럽게 옮겨가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안경을 쓰는 것은 좋지 않다고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는 콧대의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시고, 그래도 하고 싶다고 하면, 시력이 없는 교정용 안경을 써볼 수 있도록 안내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시되, 이부분에 대한 것을 화내면서 꾸중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부모님의 인생선배로서의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장윤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안경을 쓰면 무언가 공부를 잘해보이기도 해서 가끔 아이들의 로망처럼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도수 없는 안경을 멋부리기 용으로 구비하는것도 생각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억지로 막기보다 호기심을 이해해 주세요. 도수 없는 패션 안경이나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잠시 써보게 하면 금방 불편함도 느낍니다. 다만 장시간 착용은 피하게 하고, 눈 건강은 정기검진으로 확인해 주며 자연스럽게 관심이 줄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