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석힌 두뇌와 절대음감으로 인정받았던 작곡가가 이유를 알 수 없이 청력을 잃은 것입니다.
티나투스라고도 알려진 이 질병은 26살이던 1796년부터 베토벤을 괴롭혔습니다.
청력 장애가 점점 심해자자 극도로 예민해진 작곡가는 주변 사람들과 자주 다투기도 했습니다.
청력장애로 음악인으로서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게 된것도 그를 영웅이나 초인적 인간으로 보이게 만듭니다.
그러나 살제 그의 성공은 오랜 세월 갈고 닦아 온 내공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는 전략적 작관을 가졌던 인물입니다.
가진 것이 없었던 20대에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대중을 설득하기 위해 고민했던 성실한 예술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