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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0

베토벤은 귀가 안 들리는데도 어떻게 작곡을 할 수 있었는지 알고 싶어요.

천재 작곡자라고 불리우는 베토벤 있잖아요.

베토벤은 귀가 들리지 않았다고 하던데 귀가 들리지 않는데 어떻게 해서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할 수 있었는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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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외로운멧토끼264
    외로운멧토끼26423.04.10

    안녕하세요. 이효진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베토벤의 친구 멜첼은 눈으로 볼 수 있는 박자 측정기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메트로놈 입니다.

    셀제로 이 박자 측정기를 최초로 사용한 베토벤은 이를 통해 작곡 활동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베토벤은 절대음감이어서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음들을 악보로 옮기는 일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청력을 잃었던게 아니기 때문에 가능했을거라 추측합니다.

    또 소리의 진동을 통해 구분하고 감지하여 음을 구분하는 능력도 얻을 수 있었는데, 피아노의 소리를 느끼기 위해 막대기를 입에 물어

    피아노 현의 진동을 턱으로 느끼며 음을 구분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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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중에 청력이 떨어졌으나, 그 때까지 음악을 해오면서 그 음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절대음감이었기에 귀로 듣지 않아도 어떻게 연주되고 어떤 느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능력은 아니지만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그 음이 어떤 음인지를 알 수 없었다면 작곡이 불가능했겠지만, 오랜 기간 동안 경험하였던 것이기 때문에 청력을 잃은 것이 불편했을 수는 있지만 작곡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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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토벤에게 음악이란 소리 이상의 것이었으며, 음악이란 시각과 촉각의 산물이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베토벤을 청각 장애를 극복한 초인적 작곡가로 말합니다. 그런데 그 창작 방법은 맞서 싸웠다기보다는 20대 때부터 자신을 괴롭혀 온 청력 문제를 껴안으면서 부단히 적응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음악은 몸으로부터 비롯되고 움직이고 떨리는 악기로 만들어집니다. 베토벤은 청력이 나빠지면 나빠질수록 더욱더 음악의 물리적, 시각적 측면에 집중했습니다. 베토벤은 귀가 별 도움이 안 될 정도로 나빠지고 나서도 오랫동안 피아노 앞에서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건반이 여전히 촉각을 전해주었고, 해머는 여전히 오르내렸으며, 피아노 몸체가 여전히 그의 손길에 진동하는 느낌을 전해주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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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베토벤의 난청(귀머거리)은 선천적인 것이 아닌 후천적이였습니다.

    따라서 음을 아예 모르는 상태로 작곡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008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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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베토벤은 청각 장애가 있어도 마음의 귀로 음악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음악을 작곡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또한 음악의 진동을 느끼기 위해 피아노에 대고 물고 누르는 특수 막대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베토벤은 강력한 음악적 기억력과 자신의 작곡을 시각화하고 정신적으로 듣는 능력으로 유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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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귀가 안들려도 음악에 대한 기본 이론 지식 경험이 쌓이다 보니 마음속으로 이 음을 연주하면 어떤 느낌일지 알 수 있으니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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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베토벤은 20대 중반부터 청각 장애가 있었으며, 대략 50대 중반부터는 완전히 청각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베토벤은 청각 장애로 인해 작곡을 포기하지 않고, 많은 대표작들을 만들어냈습니다.

    베토벤은 청각 장애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기가 어려웠지만, 대신 작곡에 매진하였습니다. 그는 작곡을 할 때, 연주자들을 지시하는 악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지시서에 따라 연주자들이 작품을 연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작곡을 하면서, 베토벤은 자신이 만든 음악이 어떻게 연주되어야 하는지 상상하면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베토벤은 작곡할 때 몸으로 악기의 진동을 느끼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는 진동을 느끼면서 작곡을 하기 때문에, 자신이 만든 음악이 어떤 느낌을 주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베토벤은 청각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곡을 이어나갔으며, 그 결과 많은 대표작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작곡 방식은 현재까지도 많은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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