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일전쟁은 1937년 부터 1945년에 걸쳐 중국 대륙에서 전개된 중국과 일본 간의 전쟁으로 베이징 루거우차오에서 1937년 7월7일 일본 관동군이 자작극을 벌여 군사적 행동을 벌인 것이 직접적인 계기이나 만주 사변과 일본 제국의 중국 침략 정책이 그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여기서 관동군 자작극은 노구교 사건으로, 1937년 7월 7일 북경 서남 교외의 노구교 , 일명 마르코폴로 브릿지 근처에서 몇 발의 총성이 울리는데 일본군은 근처에서 야간연습을 하고 있었고 발포가 어느 쪽에서 이루어졌는지 불분명했으나 일본은 이 총격을 일본에 대한 중국의 도발행위로 간주, 즉각 보복공격을 했으며 일본정부는 중국정부에게 사죄 및 발포 책임자 처벌을 요구, 만일 이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대규모의 군대를 동원하겠다는 협박을 합니다.
장개석의 국민당 정부는 이 조건을 들어줄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했고, 이 사건 후 몇 차례 충돌이 있었지만 현지에서는 정전협정이 체결, 그러나 일본은 내각회의를 열어 이 사건을 중국이 계획적으로 일본에 무력 대항한 것으로 단정, 중대 결정을 발표하는데 이것이 전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