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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도마뱀151
씩씩한도마뱀15120.10.23

확실하게 손톱 물어뜯는 습관 고치는 방법 없나요?

학생입니다

몇 살 때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꽤 오래된 습관 같아요 많이 물어뜯어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짧아요.. 손톱보다 살이 튀어나와있어요 고치려고 노력은 하는데 그냥 무의식중에 물어뜯고 있더라고요

기타를 독학 하려고 하는데 손톱이 좀 길어야 좋다고 해서 기르려고 하는데 확실한 방법 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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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2

    안녕하세요. 친근한복어88입니다.

    저의 경험을 써 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일단 손톱 물어뜯는 습관은 뭔가 손톱이 정리가 안되어 까슬거리거나, 일부가 길거나, 손톱밑 살이 신경쓰이거나 하는 성격일 것입니다.


    무의식중에 불안하면 손톱을 뜯고 있고, 내 의지대로 고치기가 참 힘들죠.


    저는 다음과 같이 고쳐봤습니다.


    1. 처음부터 안뜯게 안되어, 열손가락중에 물어 뜯을 손가락을 점차 줄였습니다. 8개 6개 ... 2개 까지.


    2. 무의식이 작용할 것 같은 환경에서는 손톱에 후시딘과 같은 약을 살짝 바르고, 장갑을 끼고 있었습니다. (혼자 방에 있거나, 책상에, 도서관에)


    3. 젤리같이 손톱을 물어 뜯을 때 비슷한 식감의 음식을 준비해 놓고서, 손톱을 물어뜯었을 때의 양만큼 조금씩 먹었습니다.


    4. 학생이시니, 나중에 생길 애인이나 배우자를 상상하며 손 잡았을 때 못생긴 내 손톱은 예쁘지 않다고 자주 되뇌었습니다.


    5. 1번에서 최종적으로 손가락을 1~2개만 남기셨으면 이제 의지가 매우 중요하고, 내가 정상 손톱을 만들기 까지 얼마나 힘들었나 생각하면서 무의식에 손을 입에 가져가는 것을 제어는 힘들더라도, 입에 댔을 때 자각하고 안물어 뜯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 경험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