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에서 대통령의 임기는 4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다 5공화국 당시 특이하게 7년이었습니다. 이 5공화국은 전두환 대통령이 재임했습니다. 5공화국 말기에 대규모 민주화운동이 일어났는데 그것이 1987년 6월항쟁이었습니다. 호헌철폐, 대통령 직선제 쟁취를 요구했습니다. 5공화국 헌법은 8차개헌의 결과인데 7년단임의 대통령 간선제를 규정했습니다. 이 헌법을 전두환 대통령은 바꾸지 않겠다 하였고 시민들이 민주화요구를 한 것입니다. 이에 민정당 대표인 차기 주자인 노태우가 민주화 요구를 수용한 6.29선언을 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현행 헌법인 9차개헌이 이루어졌습니다. 9차 개현으로 대통령 임기는 단임 5년이 되었으며 직선제가 실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