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때 오줌이 너무 마려워서 잠을 쭉 잘 수가 없어요

Question

나이

38

성별

남성

두달전쯤 한번 독감으로 크게 아픈 적이 있었습니다.

시기는 그 때 이후인거같은데 그 이후로 잠을 잘 때 한두시간에 한 번씩 계속 오줌이 마려워서 잠을 깨고 화장실을 가야하네요.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설잠을 몇달동안 잤더니 너무 힘드네요. 깨어있을 때보다 잘 때 유독 오줌이 마려워서 힘든데 왜 그러는걸까요? 문제가 있다면 치료가 되는걸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독감 이후 밤에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독감과 같은 감염 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신체의 변화, 수분 섭취량의 증가, 또는 스트레스와 같은 비뇨기계 외적인 요인들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비뇨기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원인에 따라 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활 습관의 조정이나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소변검사와 비뇨기과적 진찰이 필요해 보입니다.

방광이 과민해졌거나 전립선 연관 증상의 가능성도 생각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선은 병적인 현상이 아니고 말 그대로 물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문제는 아닌지 확인을 해보시는게 맞겠습니다.

취침전에 물 섭취를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간혹 저녁에 운동을 하고 자기전에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시는 경우에 야간에 소분을 보게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변을 보고나서 잔뇨감이 있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겠고 소변을 볼 때 배뇨통, 빈뇨, 절박뇨 증상이 있다면 혹시 방광염이 있는건 아닌지 확인을 해보는게 맞겠습니다.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치료가 될지가 달라지겠습니다.

만약 이런 비뇨의학과적인 원인이 아니고 정말 독감때문에 심함 감염에 의한 배뇨를 담당하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친거라면 방광의 수축을 억제하는 약을 먹으면서 기다리다보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Answer 4

아쉽지만 구체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이 가능할 정도의 특징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두 달 전 독감과 연관이 있는지도 애매합니다. 보통은 전립선 비대증 같은 문제를 먼저 의심해 보여야 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비뇨의학과에서 진료 및 검진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자다가 여러번 깰 정도의 야간뇨는 방광의 문제라고 봐야 합니다. 아니면 전립선의 문제일 수도 있구요. 저녁에는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나 일단 비뇨기과 진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