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용·노동
투명한참매87
투명한참매87
20.11.08

일을 배우는 기간 중 사장의 막말 및 갑질.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알바를 하려고 일을 배우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총 6일간을 일을 했고 마지막날 사장님과 약 2시간정도 일을 함께 하였습니다. 처음에 절 보시자마자 유니폼을 왜 그렇게 깔끔하지 않게 입었냐며 지금 너를 보면 커피마시고 싶은 생각이 뚝 떨어진다며 막말을 하셨습니다. 이때, 유니폼을 어떻게 입어야하는지 알려주시지도 않고 이런 말을 하셨으며 저는 어려서 사회경험이 부족해 혼자 카페를 케어하기에는 능력이 부족하다며 옆에 붙어있는 빵집에서 일해보라며 강압적으로 권유하셨습니다. (빵집 또한 같은 사장님입니다.) 사장님은 좋은 의미로 권유하셨다고 하셨지만 말투가 너무 강압적이셔서 제가 울었더니 왜 우냐 내가 널 때리기라도 했냐며 비꼬는듯한 말을 하시고 제가 수학교육과를 재학중인데 저에게 레시피는 다 외웠냐고 물어보셔서 아직 만들어보지 못 한 메뉴가 많아 적확하게 숙지하지는 못했다고 하니 수학 공식은 어떻게 외웠냐며 비아냥거리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일하는 모습을 CCTV를 통해 집에서 감시하시고 왜그리 허둥대냐는 꾸중을 들었습니다. (사장님이 "집에서 니가 일하는 모습을 보았다"라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알바생을 cctv로 감시하는 것은 인권침해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긴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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